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2.21 11:07

절박하니 하나님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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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니 하나님을 찾는다”

 

절박하니 하나님을 찾는다. 다른 어떤 인간의 꾀를 동원해도 안되니 하나님을 찾는다. 자신이 선택하고,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을지 알았는데, 기대와 달리 위기를 만나고, 위기를 넘어선 절체절명의 아포리아, 극심한 고통의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길 잃은 양은 목자를 간절히 기대하고, 죄인은 생명을 구원할 구원자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절박한 상황에서 무슨 자존심이 필요한가. 생명의 위기 가운데서 어떤 얕은 잔꾀가 필요한가. 필요없다.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명을 건져내기 위해 염치 불구하고 목자를 찾아야 한다. 구원자, 하나님을 찾는다. 목자가 상관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리고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제 인생을 찾아 제 맘대로 살겠다고 떠난 못된 양, 나쁜 양이지만, 염치 불구하고 목자를 찾는다. 하나님 아버지를 간절히 찾는다. 그래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나쁘고, 못된 양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절박함을 외면하지 않는다. 인간의 마음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자기 싫다고 떠난 못된 양이라 할지라도 간절히 찾고, 눈물로 회개하며 돌아오는 그분의 자녀를 안아준다. 오히려 기다렸다는듯이 엎어주고 춤추고 잔치를 베풀어 준다. 그 하나님의 사랑,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잊으면 배은망덕한 인생인데, 그것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날마다 구원의 감격과 기쁨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정체성 그리고 사명에 대한 깊은 사고와 그에 합당한 액션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끊임없이 쇄신하지 않으면 절박함은 사라지고 또 다시 무뎌지고 무기력한 인생으로 전락할 수 있다.

 

 

“사자들이 야곱게엑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해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창 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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