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3.03 11:44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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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절실하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절실하면 3시간을 기다려 마스크 다섯 장을 얻는다 해도 기다릴 수 있다. 유명한 맛집에서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 이른 새벽부터 기다리기도 하는데, 생명을 위한 간절함은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 평생 나병으로 육체적인 고통과 불편을 견뎌내야 할 뿐만 아니라 죄인으로 여겨져 사회로부터 소외된 삶을 살아왔던 그가, 그 질병을 고치고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가 근처에 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없는 나병 환자의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그분이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기다려야 할까?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 나병 환자가 당시 율법과 사회적인 상식을 깨뜨리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뚫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직접 나아가는 것은 어떨까? 이런 시도는 매 맞고, 비난받는 정도가 아닌 죽을 각오를 해야 가능한 일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결단을 할만큼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움직인 것이다. 이렇게 찾아온 나병 환자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반응도 예상을 뛰어넘는다. 율법을 깨뜨리고 죽을 각오로 찾아온 그의 손을 잡고,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도 율법을 깨뜨리고 그것과 상관없이  “내가 너를 고쳐 준다. 너는 깨끗해졌다.”라고 말하며 고쳐 준다. 말씀만으로 고치지 않고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며 고쳐준 것이다. 생명을 다한 적극적인 자세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 동일하게 적극적으로 반응한 것이다. 지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절실한가?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막 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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