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3.26 11:11

지혜의 차이지, 기질의 차이가 아니다

조회 수 3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혜의 차이이지, 기질의 차이가 아니다”

 

견뎌내야 할 때가 있고, 주도적으로 행해야 할 때가 있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가 있다. 묵상하며 정리해야 할 때가 있고, 선택한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가 있다. 각각의 때는 그것의 의미와 가치를 가진다. 그 의미와 가치로 인해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찾을 수 있고, 그것을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다. 사람마다 기질이 달라 그 상황에 적응하고 머무르고, 선택하고 움직이는 시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다려야 할 시간에 움직이거나, 선택하고 움직여야 할 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것이지, 기질의 차이가 아니다.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분에게 가기 위해서는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을 찾고 최선을 다해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그분 앞에 섰을 때에는 지극히 수동적으로 그분의 말씀에 집중하여 듣는 것이 선하다. 이것이 뒤바뀌면 곤란하다. 살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으로 머물러 있거나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는 게으른 자세로는 선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분 앞에서 말씀을 듣고 순종 하기보다 여전히 자신이 주도적으로 그분을 주도하는 것도 선하지 않다. 겸손히 들어야 할 때가 있고, 적극적으로 순종해야 할 때가 있다. 상황과 그 상황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은 아름답고 선한 것을 창조해 내는 지혜이지, 그것은 기질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성격 탓하며 변명할 수 없다. 지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지혜를 구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막 10:47~4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698 매일성경묵상나눔 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의 존귀함 2017.09.04 131
1697 매일성경묵상나눔 작은 일에 충성할 때 주의 말씀의 신실함을 경험할 수 있다 2018.10.29 130
1696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2020.11.05 129
1695 매일성경묵상나눔 아이들을 통해서 리더십을 배우다 2019.01.16 129
1694 예배 자료 2018년 11월 4일 주일예배 찬양 file 2018.11.01 129
1693 매일성경묵상나눔 칭찬과 책망 2017.06.27 129
1692 매일성경묵상나눔 상호 존중이 없으면 약속은 형식뿐이다 2019.11.19 128
1691 매일성경묵상나눔 왼손은 거둘뿐이다 2019.09.05 128
1690 매일성경묵상나눔 정직한 자의 삶은 반드시 형통하다 2021.05.07 127
1689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다 2021.04.07 126
1688 매일성경묵상나눔 무대 위의 예배는 삶의 예배의 연장선이다 2021.02.02 126
1687 매일성경묵상나눔 믿음은 끝까지 완주하는 능력이다 2018.08.21 126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67 Next
/ 167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