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3.27 11:30

무기력 바이러스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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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바이러스를 잡다”

 

가장 귀한 것을 그리고 최선의 것을 드리기 위해 시작했는데, 그 정신은 사라지고 개인과 집단의 욕심을 위한 전통이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적당히 모른 척하고 타협하고 자기 살 길을 찾아갈 것인가? 아니 소중한 가치와 정신이 사라진 줄도 모르고 그저 전통에 매여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본래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혁해 나갈 것인가? 이것은 공동체의 영역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 점검하고 살펴야 한다. 사실 개인의 삶에서의 개혁 없이 공동체와 사회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개혁이 가능하겠는가? 만약 그런 상황에서 개혁을 추진한다면 진정성이 없는,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한 욕심일 것이다. 거대한 운동, 개혁 운동은 하나님이 이끌어가는데, 그 시작은 한 개인의 깨달음과 도전과 변화의 자리에서 일어난다. 한 사람이 깨닫고 쇄신하는 삶을 전달하면 또 다른 사람이, 그리고 무리들이 도전받고 소중한 것을 회복하기 위해 기꺼이 헌신하기에 그것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부흥운동으로 나아간다. 하나님은 부흥운동을 이끄는 주체이다. 한 개인의 회개와 회복과 변화를 위한 개혁적인 삶이 그 부흥운동의 불씨가 되어 일어난다. 무기력한 삶에 익숙하면 그것도 편해진다. 그것에 저항하지 않으면 무기력한 줄도 모른 채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니 순간순간 쇄신해야 한다는 정신과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밖에 없는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도 그것에 또 익숙해지려 할 때에 안전장치를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그래야 계속해서 변이하는 무기력의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막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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