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그릇에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인생의 그릇에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처음보는 물건을 보았을 때, 그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를 수 있다. 그때에는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그 사람이 만든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아야 한다. 그래야 그 물건의 목적과 사용방법을 정확히 알고 가장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건이 아닌 인생은 어떠할까? 인생은 우연이 발생해, 그리고 생존을 위한 투쟁을 통한 진화의 과정을 거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을지라도 혹은 성경의 문자 그대로를 다 증명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인생을 만들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을 흔들 순 없다. 그 어떤 정교한 이론과 설득으로 공격 할지라도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그 믿음에 기초한 인생의 목적과 사용방법은 곧 그 인생을 만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가고, 구체적인 인생 사용 설명서인 성경을 더 알아가는 것에 있다. 뿐만 아니라 더 알아갈수록 그대로 살아가는 것 곧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다. 그 인생의 그릇에 그분의 마음과 생각으로 가득채우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인생의 그릇에 거짓과 욕심과 허영과 교만과 부정적인 감정들로 채우면 결국 불행할 수밖에 없다. 그 인생의 그릇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성령 하나님에게 붙어다니는 것이다. 어거스틴이 깨달았듯이 성령의 조명,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있다. 붙어다닌다는 것,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주인됨을 온전히 인정하는 것이다. 마치 물이 가득하여 내 의지로는 더 이상 어찌할 수 없고 그 물에, 곧 성령의 인도에 온전히 내어맡기는 것과 같다. 인생의 그릇에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그리고 지금 그곳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
“다시 천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겔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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