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5.18 11:39

무게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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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

 

삶은 믿음과 의심, 용기와 두려움, 기쁨과 슬픔 그리고 평안과 불안이 함께 공존한다. 어느 쪽에 무게 중심을 두느냐에 따라 그 삶의 모양은 다르다. 비록 의심과 두려움과 슬픔과 불안이 괴롭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 중심을 믿음과 용기 그리고 평안에 두는 순간 안정감이 생긴다. 어떤 문제가 없어서 안전한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라 할지라도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끝까지 견뎌내고 그리고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의 선택이 안정감을 준다. 그러나 무게 중심을 의심과 두러움 그리고 불안에 두면, 그것들이 소중하고 긍정적인 가치들을 밀어내고 삶을 지배한다. 그것들이 삶을 지배하면 거짓이 진짜처럼 포장되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감당할 수 없는 무게처럼 느껴진다. 거짓과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잘 했던 것, 잘 할 수 있는 것조차도 포기한다. 강한 심리적 불안과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면 의학적, 화학적 처방을 받아야만 진정될 수 있다. 그것은 일시적인 효과이지, 진정한 회복을 위해서는 불안과 압박감을 주는 거짓과 속임을 깨뜨리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바라보아야 한다. 가장 단순하게 불안과 압박감 앞에 대면해 싸워보고, 그것이 힘들면 잠시 피난처인 하나님에게 피하는 것이다. 문제와 대면해서 이겨야만 한다는 압박감보다 그것을 피해 하나님 품에서 감정과 생각을 통제할 수 있는 내공을 키우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도전하고, 또 안 되면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 또 충전하고,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반복하다보면 단단한 믿음과 용기로 삶을 세워 갈 수 있다. 불안과 압박감이 함께 공존한다 할지라도 그것들이 감정이나 생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통제할 수 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은 믿음의 삶, 제자의 삶이다. 믿음의 삶, 예수 제자의 삶은 하나님을 향해 무게 중심을 끊임없이 이동하는 것이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시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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