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6.02 11:19

내 길이 중요하듯, 그들의 길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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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길이 중요하듯, 그들의 길도 소중하다”

 

평화하면 안과밖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난다. 힘들이지 않아도, 포장하지 않아도 평화는 드러난다. 반면에 우월감과 열등감을 감춘 가짜 평화는 자연스럽지 않다. 마치 그것은 자신의 몸에 맞지 않거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 보기에는 고급스럽고, 강하고, 위엄 있어 보일 수 있으나 자신의 옷이 아닐 때에는 얼마나 불편한가. 다윗이 자신보다 훨씬 체격이 좋은 사울 왕의 갑옷을 입고 칼과 방패를 들고 싸우러 간다고 생각해 보라. 왕의 갑옷과 무기는 최고로 비싸고 강할 수 있지만, 다윗에게 그것들은 단지 불편한 도구일 뿐이다. 자신의 옷을 입고, 무기를 들었을 때 비로소 자연스런 힘을 가질 수 있다.

성격, 일하는 방식, 사이즈, 외적인 어떤 것들은 다를 수 있다. 다르다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틀린 것이 아니라 단순한 차이이고, 그것들은 존중해야 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성숙한 인격의 한 부분이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름을 존중하고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훨신 더 어려운 일이고 훨신 더 성숙한 인격이다. 객관적으로 ‘다를 수 있다.’라고 말하기는 쉬워도, 정작 직접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내면에 찌꺼기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다. 적당히 모른 척하고 쿨한척 해 보지만,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곤 한다. 그것은 성령 하나님의 사인이다. “깨끗이 청소해!” “괜찮아,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하니까 걱정 하지마!” “비교하는 것을 내려놓고, 너의 길을 가자!” 내면에 남아 있던 찌꺼기를 깨끗이 청소하니 평화 할 수 있다. 내가 가는 길이 얼마나 좋고 중요한지 알아간다. 더불어 그네들의 길도 얼마나 좋고 중요한지 함께 배워간다. 진짜 내 길이 중요한듯, 그들의 길도 진짜 중요하다.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고전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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