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6.11 11:07

부르심과 거룩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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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과 거룩한 삶”

 

생각도 안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잘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그것은 거짓이고 교만이다. 시도해 보지도 않고 과거의 경험과 생각으로 “그것은 안 돼.”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 역시 선하지 않은 교만한 생각이다. 환경 탓, 사람 탓, 시스템 탓 하며 “나는 원래 그렇고, 어쩔 수 없다.”라고 포기하는 결단력(?)은 무엇인가? 역시 마찬가지로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고 교만이다. 그렇다면 거짓과 교만과 불신이 아닌 믿음과 선함과 거룩함으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불러 세웠고, 분명한 목적을 갖고 보냈다는 ‘부르심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원망과 불평이 없을 순 없으나 비겁하게 그것 뒤에 숨어 살 순 없다. 살아가면서 누구와 비교하고 슬퍼하지 않을 수 없으나 그것으로 인해 주어진 삶의 가치를 버릴 순 없다. 출발선이 달라 억울하여 분노할 수 있으나 그 분노를 정의로 착각하며 삶을 낭비할 순 없다. 지금 이곳에서 부르심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그 자리가 자유인이 아닌 종의 자리라 할지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미 참 자유인의 신분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주어진 삶의 자리가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곳에서 충성해야 한다. 그것이 비록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살아가기에도 힘겨운 작은 수입이라 할지라도 충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면 그 어떤 곳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거룩한 곳이고, 거룩한 일이기 때문이다. 거룩한 척이 아니라 일상의 부르심의 자리에 충성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그것이 거짓과 교만과 불신과 상관없이 믿음과 선함 그리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거룩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세웠고, 목적을 갖고 보냈다.”는 말씀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다.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고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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