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6.15 12:17

강요하거나 지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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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하거나 지배하지 마세요!”

 

간접적인 경험보다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배운 것은 평생간다.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배운 것은 몸에 새겨져 있기 때문에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 경험을 통해서 배운 것에 대한 확신은 대단하다. 그 확신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을 일으킨다. “상대가 그것을 공감하고 그것에 감사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삼을 수 있다.”는 숨은 자신감을 가지고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확신이 보편적이지 않을 때이다.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다르게 반응할 수 있는데, 자신의 경험이 마치 ‘진리’라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것, 더 나아가 그것을 강요할 때에는 매우 어려워진다. 자신에게는 최선의 깨달음과 적용일 수 있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그것이 차선이나 혹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대안일 수 있다. 그러니 지나친 자신감과 확신으로 상대를 설득하고 가르치는 수준을 넘어, 강요하고 지배 하는 것은 전혀 선한 것이 아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은 더욱 경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통로이지, 하나님이 아니다. 이것을 착각하는 순간 교만하여 넘어진다. 자신의 경험과 확신은 버려져도 하나님만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고 책임이다. 그러니 많은 경험과 지식과 확신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진실하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바울 샘처럼 다른 지식으로 폼 잡을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가장 고상한 지식만을 나타내면 된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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