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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좋은 사람들이 훌륭한 사람을 만들어간다”

 

어떤 일이든 초보의 시절이 있다. 초보의 시절 없이 고수가 나올 수 없다. 그러니 초보에 대해 넉넉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위로해 줄 필요가 있다. 실제로 별로였어도 “넘 좋았어! 잘 했어!” 라고 격려해 줄 필요가 있다. 그 말로 인해 교만하지 않는다. 사실 별로였다는 것은 자신이 더 잘 안다. 초보에 대해 격려하고 기다리려주는 넉넉한 사람들로 인해 그가 성장하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그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 된 것은 자신이 잘 나서가 아니라 그를 사랑하고 격려하고 인내해 준 좋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은 행복이다.

초보의 시절, 자신이 해야 하는 것에 얼마나 집중했고, 민감 했는가? 방해하는 그 누군가가 있으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신의 일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 처음 온라인 실시간으로 설교 했을 때가 생각난다. 카메라 녹화에는 익숙해 전혀 의식하지 않았는데, ‘온라인 실시간’이라 하니 이전과 다르게 떨리고 카메라를 의식했다. 실시간을 의식하니 주변의 움직임에 예민해지고, 심지어 불편할 정도의 거슬림도 있었다. 처음이라 더 잘 하려는 마음이 지나쳐 자연스럽지 못했던 것이다.

자연스러움은 억지로 만들 수 없다. 그냥 하던 대로, 잘 하는 것을 가지고 하면 된다. 그러니 곧 평안해지고 확신과 자신감이 회복된다. 방해하는 그 어떤 것이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고 미소로 적절하게 대응하는 유연함이 살아난다. 그래서 웬만한 것은 “어, 괜찮아!”라고 여유 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 오히려 그 상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어떤 상황에 대한 유연한 반응, 이것은 초보에서 조금은 벗어나 성장했다는 실제적인 증거이다. 누구나 초보의 시절을 겪는다. 그러니 자신과 제자와 자녀 그리고 동료를 배려할 수 있는 유연한 사람, 기다릴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보자. 그렇게 배려하는 좋은 사람들이 결국 훌륭한 사람들을 만들어간다. 좋은 청중들이 훌륭한 설교자를 만들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고전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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