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6.26 11:35

왜 날마다 죽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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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날마다 죽어야 하나?”

 

좋은 일이 있으면 힘든 일도 있고, 쉬운 일이 있으면 어려운 일도 있다. 인정받을 때가 있으면 그렇지 못해 서운할 때가 있다. 기쁠 때가 있으면 슬플 때도 있다. 배려해야 할 때가 있으면 바로 세우기 위해 강하게 해야 할 때가 있다. 좋은 것, 원하는 것,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만 듣길 원하는 본능을 제어하고, 어떻게 그렇지 않은 것들을 인정하고 적응해 갈 수 있을까? 어떻게 모든 상황에 균형을 잃지 않고 조화를 이루어 사람들을 이끌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고 신뢰하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어떻게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 혹은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이 제시한 해결책을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죽어야 자신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권위와 실제적인 능력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날마다 죽어야 의미없는 자랑을 버릴 수 있고, 반대하는 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진정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공감과 확신을 가지고 집중할 수 있다. 죽어야 서운한 것을 마음에 담지 않을 수 있고, 분노를 다스릴 수 있고, 모든 사람을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할 수 있다.

그런데, “날마다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마음과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만 나타나고 자신은 사라지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보는 것이다. 그것의 구체적인 모습은 ‘살리는 일’로 나타난다. 사람들이 치유와 회복을 통해 살아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실제이다. 그것이 나타날 수 있다면 서운, 억울, 비난, 뭐 이런 부정적인 것들도 감당하기 위해 날마다 죽는 것이다. 내가 죽으면 수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특히 그 영향력의 원이 큰 사람일수록 그 열매의 수준은 훨씬 더 많다. 이 땅에서 그렇게 쓰임받는 것이 행복인 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 믿음으로 날마다 죽는 연습과 적용을 할 수 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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