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7.03 10:53

거대함이 아니라 거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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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함이 아니라 거룩이다”

 

진짜로 인생의 목적이 거대함에 있지 않고 거룩에 있을까? 거대 하면서 더 거룩할수도 있지 않을까? 에이, 이것은 경험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아무튼 거대해지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거대한 것에도 하나님의 뜻과 선한 영향력이 담겨 있다. 그러나 적어도 거대함이 목적 자체가 되면 분명히 어긋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라 일상의 삶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다보니 거대해져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 거대함에 욕심을 두고 그것을 추구하면 문제가 일어난다.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며 정직하게 살아가다보니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에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거대함에 목적을 두고 경쟁하여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다 보면 자기 희생이 아닌 타인을 희생시키고 불의한 일을 만들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인생의 목적은 거대함이 있지 않고 거룩에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거룩한 삶을 잘 살다가도 거대해지니까 교만하여 단번에 무너지는 경우들을 보면, 지금 자신의 자리가 거대하든 그렇지 않든 끊임없이 쇄신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소중하다. 자신이 잘 나서 거대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실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고, 나는 맡겨진 것을 관리하는 청기지이다. 그러니까 선한 청지기로 잘 살아가는 것, 그것이 끝까지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다. 그 구체적인 삶의 내용은 정직과 지혜이다. 정직한 삶은 생각과 행동이 깨끗한 것이다. 지혜의 삶은 지극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기에 지극히 이성적인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지혜를 추상적인 것, 현실과 거리가 먼 초월적인 것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 매우 일상적인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이성적으로 지켜가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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