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7.06 11:59

난 불가능, 그분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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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불가능, 그분은 가능”

 

선한 것에 선으로 반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니 더 많은 선으로 반응하고자 하길 원한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 달리 선으로 반응하기는커녕 그것을 교묘하게 이용하게 악으로 반응하는 경우들이 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상대의 선한 동기를 왜곡 시키거나 상대의 것을 빼앗아 고통을 주는 악한 행동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면 악하게 반응하는 이에게 계속해서 선을 행해야 할까?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고통을 당하면서 선을 행하는 것이 맞을까? 악을 행하여 고난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고통을 감당 하면서 선을 행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참 어려운 일이다. 보통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그런데 성경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낫다.” 그러니까 선을 행하는데 고난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한다. 이것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그런데 “그 불가능한 일을 하라.” 고 말씀한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죄인이었던 나를 죽음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는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나는 죄로부터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고 의인이라 일컬음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만약 죄인을 위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없었다면 지금 그런 나는 없다. 이 은혜를 경험하여 결코 부인할 수 없기에 다 이해할 수 없고, 다 알 수 없어도 생각과 선택이 선을 행하는 것으로 움직인다. 이것은 내 안에 성령 하나님의 감동이고, 그분의 인도와 보호 아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내 힘과 경험과 생각으로 불가능 하지만, 성령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하면 가능해진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것, 선을 행하다가 어려워도 지지지 않고 계속해서 선을 행하는 것 그리고 초월적인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은 내 능력이 아니라 오직 내 안에서 역사하는 성령의 능력이다. 그러니 자랑할 것도, 잘난 척 할 것도 없다. 그저 겸손히 하나님을 인정하고 따라가고자 하는 열망을 날마다 쇄신할 뿐이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벧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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