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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내일을 바라보며 온전한 오늘을 위해 충성한다”

 

확실한 회복의 희망이 있다면, 지금 어려운 시간을 견딜 수 있다. 그 희망이 막연한 기대나 의미없는 바람이 아닌 마치 손으로 붙잡고 있는 것처럼 확실하다면 현재의 고난을 감당할 수 있다. 문제는 그 확실했던 희망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고통의 강도가 거세지면서 점점 더 희미해지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의 희망이 점점 더 선명해진다면, 매일의 삶은 목적과 열정으로 충만할 것이다. 어떻게 희망이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선명하게 만들 수 있을까? 

 

높은 산을 오를 때 멀리 보이는 정상을 바라보며, 동시에 눈 앞에 있는 한 걸음에 집중하고 그것에 충성한다. 마치 하나님의 말씀이 내 발의 등불이 되고, 내 길에 빛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매일 매순간 선택하고 걸어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알고, 동시에 삶의 진정한 목적지를 미리보고 확실히 소망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매일 등불과 빛이 환하게 빛나는 것은 아니다. 구름으로 인해 빛이 희미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긴 장마로 인해 한참을 어둠 가운데서 견뎌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구름과 비로 인해 빛이 가려진다고 그 빛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장마와 같은 긴 터널을 지나고 나면 그 빛은 여전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확실한 회복의 소망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어떤 이들에게는 힘겨운 시간이 장애물이 되어 회복의 희망에서 점점 더 멀어지게 하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는 힘겨운 시간이 오히려 디딤돌이 되어 회복의 희망에 점점 더 가까이 가게 한다. 똑같은 상황인데, 그것이 장애물로 또는 디딤돌로 달리 사용 되는 차이는 믿음이다. 믿음을 추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으로 일상의 적응력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고,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라는 믿음에 대한 정의를 그 힘겨운 시간에 적용하는 것이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내 발의 등불과 내 길의 빛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말씀을 믿고 선택하고 그대로 따라가는 연습양에 비례한다. 

 

내 안에 소원을 품게 한 분은 하나님이다. 그러니 하나님은 나보다 그 소원 성취를 훨씬 더 기뻐한다. 하나님을 기뻐할 때 하나님이 그 소원을 이루어간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선택하고 그대로 따라가는 연습을 잘 할수록 그 소원, 회복의 희망은 미래가 아닌 지금 이곳에서 일어난다. 믿음의 선택은 완전한 내일을 바라보면 온전한 오늘을 위해 충성한다.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사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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