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7.28 11:50

인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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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평가”

 

고등학교 내신 평가에서 0.1점 차이로 1등급과 2등급으로 나뉘는 경우들이 있다. 실력 차이가 없는데도 평가 기준과 원칙으로 인해 다른 등급을 부여해야 할 때가 있다. 대학의 상대평가에서도 아쉬운 경우들이 발생한다. 그러나 평가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인정하고 따라가야 한다. 성적 평가, 인사 평가, 대학 입시 합격과 불합격은 원칙대로 적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80점 이상이면 선하고, 그 이하면 악하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4%의 1등급 안에 들면 합격이고, 그렇지 않으면 불합격으로 처리할 수 있을까?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그 인생에 대한 평가는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지, 내게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을 믿고 따른다면, 하나님의 인생 평가의 기준과 원칙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하나님의 인생 평가 기준과 원칙은 “하나님 보기에”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 보기에 선하고 아름다우면 선한 인생을 산 것이고, 하나님 보기에 악하면 악한 인생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내 맘대로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 맘대로의 평가이다.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이며 그보다 앞서 인자와 자비의 하나님이다. 하나님 맘대로의 평가라 하지만, 그것은 완전한 사랑과 정의의 조화와 균형이 잡힌 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코 차별이 없다. 

 

하나님의 인생 평가에서 “선하고 아름답다.”라고 인정받으려면 완벽한 삶을 살아야 할까? 그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에 완벽한 인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본 모세의 인생이 어디 완벽 했는가? 분노와 자기 의지와 교만으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모세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온유한 자”, 곧 “선하고 아름다웠다.”이다. 다윗은 어떠한가? 다윗 역시 하나님 앞에서 범죄 했지만, 그 인생에 대한 평가는 “내 마음에 합한 자”, 곧 “합격”이다. 하나님은 인생 평가는 그 마음 중심의 선하고 깨끗하고 정직하고 성실함에 있다. 그 마음 중심이 무너졌을 때에는 그것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회개하고 돌아가는 것에 있다. 반대로 그 마음 중심이 악하고, 더럽고, 거짓되고, 교만하면서 그것을 인정하고 회개하지 않는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악하다.’이다. 보기에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높은 위치에 올라가고, 성과를 많이 올렸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 인생에 대해 ‘악하다’라고 하면 그렇게 결론 나는 것이다. 그러니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과 성실 그리고 회개와 용서를 구하며 끝까지 선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한다.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최소한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사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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