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8.10 11:43

열정은 겸손의 연료로 끊임없이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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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겸손의 연료로 끊임없이 타오른다”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간다. 어떤 아이를 돌보며 힘겹게 하루를 살아가고, 어떤 이는 경제적 필요를 위해 직장에서 열심히 일 하고, 또 어떤 이는 열심히 공부하며 각각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간다. 그 반복되는 일상의 삶에서 평화를 누리고 있을까?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답을 찾아야 비로소 일상의 소소한 것에 감사하고 기쁘고, 그것에서 평화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삶의 자리가 하나님의 맡겨 준 사명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일이다.”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살아가지만, 힘겨운 것은 피할 수 없다. 기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 어느 순간 우울하기도 한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기에, 살아내야 하기에 자신의 일상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다시 힘을 낸다. 그것이 스스로 세뇌하는 것 같을 때도 있지만, 돌아보면 그것은 운명론에 자신을 삶을 의지하지 않고 믿음으로 주도적인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발견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피곤한 삶을 견뎌내고 버틸 수 있는 것은 그 삶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고,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적은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평화 할 수 있다. 마치 천사처럼 잠을 자고 있는 아기를 바라볼 때, 하루의 고단 했던 기억들이 단번에 사라지고 그 아기로 인해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하여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것처럼 말이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감동하고 기뻐하고 행복하고 사랑하는 습관은 교만과 열등한 마음을 내어쫓고 겸손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채운다.

 

그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무시하고 그저 앞만 바라보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갑자기 큰 위기가 찾아오면 어떻게 되겠는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 앞에서 어떻게 반응 하겠는가? 스스로 잘 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성공할 줄 알았는데, 하루 아침에 무너지니 그동안 얼마나 교만 했는지 깨닫는다. 하나님이 불편하여 인생에서 그분을 밀어내었는데, 이제는 하나님 밖에 없다고 간절히 찾고 의지한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있어서 큰 위기, 실패, 절망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환점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그 소중한 것들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 전환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열정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만날 때, 삶은 아름답다. 열정이 잠깐 멈춤과 조화를 이룰 때, 삶은 행복하다. 열정은 겸손을 만날 때, 끊임없이 타오른다. 반대로 교만하면 열정은 식어지고, 삶의 행복과 아름다움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사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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