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의 기회
“다시 한 번의 기회”
땅을 기경해야 씨를 뿌리고 가꾸고 열매를 거둘 수 있다. 묵은 땅을 기경하지 않은 채 어떤 열매를 기대할 순 없다. 게으름으로 안주하든, 쉬운 것을 찾아 안주하든, 그 자리를 허물지 않고서는 새로운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실패했던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이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깨뜨려야 비로소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다시 시작하면 할 수 있다. 묵은 땅이라 할지라도 다시 기경하면 사용할 수 있다. 언제까지 ‘다시 한 번’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있지 않은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지금, 마음과 생각과 삶을 새롭게 하면 다시 쓰임 받을 수 있다. ‘다시 한 번의 기회’는 편안함에 대한 그리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수고와 헌신의 고통에 대한 어려움과 대면하여 싸울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꿈은 그 용기를 일으킨다. 그 꿈은 인생의 소망과 비전과 사명 그리고 의미와 가치이다.
“왜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하는가? 왜 삶의 자리를 허물고 다시 도전해야 하는가? 왜 굳이 불편한 삶을 선택해야 하는가? 왜 그런 선택이 용기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가?” 이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하늘의 꿈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사명과 인생의 목적을 아는 것이다. 그것이 어떤 희생과 헌신이 있을지라도 기꺼이 그것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소중한 보물이다. 마치 밭에 감추인 보물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그 밭은 구입하는 것과 같다. 값진 진주를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서 그것을 사는 것과 같다. 그 소중한 보물은 하나님 나라의 꿈이고, 나를 향한 사명이고, 살아가는 목적과 이유이다. 그 소중한 보물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인생, 얼마나 행복한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안에 있고, 그 말씀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니 그 소중한 보물의 꿈이 인생을 이끌고 간다. 그 꿈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다시 한 번, 아니 매일 아침 그 꿈으로 인해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시리니” 사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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