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8.14 11:26

실행해야 답을 얻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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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해야 답을 얻을 수 있다면”

 

좋은 생각과 계획이 있는데, 그것을 실행하지 않으면 좋은 것은 사라진다. 강한 도전을 받거나 깊은 감동을 받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결단하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그것들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진지한 사고와 분석 그리고 신중한 선택과 실행은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이 지나쳐 맨날 사고하고 분석하고 선택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것이 옳은지 아니면 틀린 것인지 알 수가없다. 그것이 최선인지 아니면 별로인지 구분할 수 없다.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를 늘어놓으며 변명과 자기 합리화 뒤에 숨어지낸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다. 오히려 실행에 옮기지 못할 때, 확신과 자신감은 점점 더 사라지고 초라하고 무기력한 자신과 대면할 수 있다. 각각의 기질에 따라 사고하고 분석한 것을 선택하고 실행에 옮기는 시간 차이가 있다. 그것에 대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은 좋은 자세지만, 지나치게 배려하면 정작 실행에 옮겨야 할 타이밍을 놓치고 성장을 위한 훈련의 기회를 잃을 수 있다. 그러므로 각각의 기질과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때에 결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통찰과 지혜 그리고 용기가 필요하다. 

 

잘 모를 때에는 일단 결단하고 움직여 봐야 한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깨닫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면 된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사실 넘어져서 고통을 경험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은 없다. 결단하고 움직이다 보면, 길을 찾을 수 있다. 길을 찾지 못해 헤메는 고통의 시간들은 자신이 가야 할 길과 그것을 위해서 해야 할 것은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매김을 한다.

 

모든 사람이 자발적으로 생각과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과 용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결단력과 의지와 용기가 없다고 마냥 생각에만 머물러 있을 순 없기 때문에 실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나는 결단력과 의지와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각하고 계획한 것을 할 수밖에 없도록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말한 것에 대해서 공개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질 수밖에 없는도록 상황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적당히 타협하고, 포기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형식을 만들어 놓을수록 자신을 지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선택하게 한다. 그러니까 결단력, 의지, 용기가 없다고 변명할 것이 아니라 실행할 수밖에 없는 좋은 형식들을 만들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기도하고 주님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 이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실행하고, 그 이상의 것과 자신의 영역 밖에 것에 대해서 주님의 도움을 구하며 그 은혜를 기다리는 것이다. 물론 실행할 때에도 주님의 마음으로 그분과 동행하는 것은 기본 자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이루어 주십옵소서!”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주님, 그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시고,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회가 왔을 때 실행할 수밖에 없도록 준비했던 형식과 좋은 습관을 통해 실행하는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실행해야 답을 찾을 수 있기에 실행할 수밖에 없는 형식들을 만들어간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사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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