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9.08 10:33

고난은 훈련이고 축복의 또 다른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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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훈련이고 축복의 또 다른 모습인가?”

 

고난은 축복의 또 다른 모습이다. 정말 그럴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그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고,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 또한 “그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며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가 되야 한다. 나의 삶을 통해 “고난이 축복의 또 다른 모습이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의 삶은 고난이 전공필수 과목이다. 고난 없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갈 순 없다. 고난 받을 용기를 선택하고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는 것은 고난을 통한 영광을 미리 보고 믿기 때문이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고난의 길을 선택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고난을 통한 영광을 지금 이곳으로 가져와 적용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다음에 단 한번 누리는 영광이 아니라 그 영광을 고난의 자리로 가져와 그것을 바라보며 견뎌낸다. 견뎌낼 뿐만 아니라 고난을 훈련과 성장의 도구로 사용한다. 

 

자신의 자리에서 십년 동안 성실하게 훈련하면 전문가의 자리로 들어갈 수 있다. 요셉의 경우는 13~14년의 훈련의 기간을 통과한 후로부터 이집트의 총리와 본격적인 전문가로 활동했다. 죽음의 위기와 감옥의 삶을 살았던 요셉의 훈련 기간이 13~14년인데, 모세의 훈련 기간이 40년에 40년을 더해 80년의 오랜 훈련의 시간이 걸렸는데, 나는 얼마나 많은 훈련의 기간이 필요한가? 아마도 평생 훈련해야 할 것이다. 괜히 어설프게 훈련을 잘 했다고 판단하고 교만하지 않기 위해서 평생 훈련한다는 자세로 살아간다. 그 훈련의 과정에서 고난이 축복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알아간다. 

 

요셉에게 있어서, 고난이 축복의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것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다. 그 두 아들의 이름을 통해서 요셉은 고난의 훈련을 통해서 자신을 사용하는 하나님의 계획과 보호에 대해 고백한다. 요셉은 므낫세를 통해서 “지난 날의 고난과 가슴이 찢어졌던 상처들을 잊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니까 “지난 과거의 고난과 상처가 지금 자신의 감정과 삶과 결정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것들을 훈련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것을 믿고 받아들인 것이다. 요셉은 에브라임을 통해서 “수고한 것에 대한 열매를 거두었다.”는 것을 고백한다. 그러니까 수고한 것에 대한 열매가 한 개이든, 두 개이든, 그 이상이든 상관없이 열매를 맺게 된 것을 감사하고 그것에 충성하는 것이다. 가정 총무로 있든, 죄수로 감옥에서 간수를 돕는 자로 있든, 이집트 왕의 집을 총괄하고, 총리의 역할을 하든, 그 열매에 감사하고 충성한다. 요셉처럼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야 고난이 축복의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자리에서 “고난을 통해 훈련하고 성장한다면”, “고난의 아픈 기억과 상처의 흔적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뛰어넘는다면”, “한 달란트 한 영혼이라 할지라도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고난이 축복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확실한 증거이다. 그것이 쌓이면 쌓일수록 하나님이 그 인생과 함께 함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창 4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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