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9.14 10:39

변화는 성장이고, 성장은 적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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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성장이고, 성장은 적응력이다”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의 경우를 보면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 것 같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의 경우를 보면 변할 수 있는 것 같다. 사람은 과거의 부정적인 것을 깨뜨리고 새롭게 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다르게 표현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를 “사람은 성장할 수 있을까?”로 바꾸면, “그렇다.”라고 어렵지 않게 답할 수 있다. 그렇다. 사람은 성장할 수 있고, 성장해야 한다. 자신의 고유한 기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질의 사람들과 여러 상황들에 적응력을 키워가는 것이다. 그래서 ‘성장’ 혹은 ‘성숙’을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적응력’이다. 자신의 기질만 고집하며 상대나 상황에 대한 배려 없이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성숙과 성장은 어울리지 않다. 그런 철없던 삶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겸손한 자세로 상황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끝까지 일을 해낼 때, 비로소 “성장했다. 성숙하다.”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성숙과 성장은 사람과 상황에 대한 탁월한 적응력과 비례한다. 적응력이 높다는 것은 자신의 기질을 바꾸거나 버리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고유한 기질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들의 기질과 경험을 듣고 먼저 이해한다. 먼저 배려하고 이해한다고 해서 자신의 기질과 목적과 방향이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얻을 수 있고, 멀리 그리고 끝까지 일을 해낼 수 있다.

 

변화는 성장이고, 성장은 적응력이다. 자신의 기질을 겸손히 내려놓고 다른 기질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적응력을 키워가면 반드시 성장한다. 그 성장은 철 없었던 이전의 상태와는 전혀 다른 인격과 삶의 수준을 증명하기 때문에 변화된 사람으로 주변 이들은 바라본다. 사람은 적응력을 키워갈 수 있고, 성장할 수 있기에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나의 의지가 강해서가 아니다. 재능이 많아서, 사람이 좋아서도 아니다. 자신과 삶에 대해 숙고하면,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라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창 4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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