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9.16 10:23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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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다”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와 함께 메소포타미아의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에 정착 했다. 하란에서 아버지 데라가 죽자, 아브라함은 “하란을 떠나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길을 떠나 결국 가나안 세겜 땅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고, 민족과 땅을 약속했다. 25년이 지난 후에 아브라함은 큰 민족에 대한 약속의 씨인 이삭을 낳았다. 그것도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말이다. 이삭은 단순한 자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씨였다. 하나님은 그런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한다. 약속의 씨인 이삭을 번제로 드리면, 하나님은 그 언약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깊은 고민과 갈등 가운데 결국 아브라함은 순종했고, 순종할 때 미리 준비하고 인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하나님은 믿고 순종한 아브라함을 의롭다 여겼다. 하나님의 언약은 이삭을 통해서 그리고 야곱을 통해서 이어졌다. 큰 가족은 이루었지만, 민족에 대한 언약의 성취는 보이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이집트로 보냈고, 그곳에서 총리의 자리로 인도했다. 이로써 야곱의 대가족 칠십 명이 이집트의 고센 땅에 정착했다. 400년의 시간이 흘러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갈 때에는 남자 장정만 60만명, 전체 인구를 예상하면 250~300만 명의 큰 민족을 이루었다. 400년 전에 아브라함과 맺었던 민족에 대한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그리고 출애굽과 광야의 시간을 거친 후에 가나안 땅을 정복함으로 하나님의 ‘땅에 대한 언약’도 성취된다. 그것은 단지 아브라함과의 언약의 성취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경륜의 시작이다. 하나님의 백성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은 항상 신실하다. 비록 언약 당사자가 그것을 깨뜨릴지라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신실하다. 다시 용서하고 회복하고 부흥케 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간다. 구약 시대에도, 신약 시대에도, 지금도 하나님 나라의 경륜은 계속  진행중이다.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다. 그 큰 계획과 큰 그림을 다 볼 수 없고,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의 말씀대로 성취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간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과 같은 수많은 믿음과 순종의 사람들과 믿음의 순종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간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사용된 복된 이들이다. 위대한 믿음의 영웅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무명의 신실한 주의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은 성취 되었고, 성취되고, 성취될 것이다. 이 모든 사람들과 상황들을 지휘하며 이루어가는 분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사명에 충성한 수많은 일꾼들의 열매들을 어마어마한 하나님 나라의 모자이크로 완벽하게 창조한다. 그 완벽한 하나님 나라 모자이크의 아주 작은 한 부분이라 할지라도 그곳에 있길 원한다. 하나님은 인생에 대한 계획을 다 가지고 있다. 이 믿음으로 오늘의 삶과 사명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충성한다.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창 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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