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9.22 10:45

인정하고 책임질 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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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책임질 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삶은 잘 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기 마련이지만 모두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삶은 오르막 길도 있고, 내리막 길도 있지만 모두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삶은 성공과 실패 모두를 소중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것은 그 인생의 구원자이고 주인인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하며 따라갈 때, 하나님은 그 인생의 내용을 선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어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잘못한 것을 잘했다고 바꾸어주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는 그대로 죄이지, 적당하게 실수로 넘어가지 않는다. 죄에 대해서는 정직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인정하는 용기 있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잘한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였기에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죄와 부끄러운 것에 대해서는 숨기고, 타인의 탓, 어쩔 수 없었다는 상황 탓을 한다. 죄의 속성이 그렇기 때문에 죄를 지은 사람은 죄를 숨기고, 변명하려 한다. 그러나 죄는 숨긴다고 숨겨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용기를 내어 드러내고 그것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 그것은 옳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다시 빛 가운데 살아가는 길이다. 죄를 인정하고 책임진다고 해서 그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지난 날의 따뜻했던 것과 추웠던 것 모두가 내 삶의 소중한 것들이다. 따뜻한 것이 주는 감동과 기쁨과 밝은 에너지가 있고, 추웠던 것이 주는 깊은 깨달음과 인내와 용기가 있다. 이것들은 모두 오늘에 충성하고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한다. 그러니 지난 삶의 내용은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 그것 없이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삶, 거룩한 삶은 온전하지 않다. 잘한 것은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은혜로 인정하고, 잘못한 것은 용기내어 정직하게 인정하고 책임질 때, 비로소 그 인생은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비록 부끄러운 것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을지라도, 하나님은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은혜의 기회를 열어준다. 중요한 것은 지금 그리고 마지막까지 하나님과 함께 하며 그분의 손에 사용 되는 것이 아닌가. 과거의 화려했던 경력보다 지금 이곳에서 그 은혜를 누리며, 그 은혜의 통로 끝까지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다.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창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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