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11.17 12:06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을까?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땅에 와서 나그네와 같이 살다가 죽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정해진 것이다.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지만, 그 나그네 인생의 내용은 각 사람마다 다르다. 각각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그 방향은 모두 ‘죽음’을 향한다. 모든 사람이 육체의 죽음을 향해 가지만, 어떤 이는 그것이 끝이라 믿고, 어떤 이는 그것이 새로운 시작, 곧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삶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어떤 것을 믿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의 내용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위기 앞에서 두려운 것은 모두 비슷하지만, 그것에 반응하는 선택을 다를 수 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도망가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저 앉을 수 있다. 그런가하면 두렵지만 용기를 선택하고 도전할 수 있다. 각각의 선택에 따라 삶의 내용은 다르고, 그 선택의 결과는 더욱 큰 차이가 있다. 같은 상황,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어떤 것을 믿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삶의 내용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인생이 더 행복하고, 가치있고, 성공적인가? 그것은 각각의 인생이 가지고 있는 목적과 가치의 기준에 따라서 구별된다. 다른 이들의 인생의 목적과 가치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나의 영역이 아니다. 그것은 인생의 주인인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스스로 평가하고 점검하고 바로 잡아가는 선택은 할 수 있다.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가 이 세상에 살아가지만, 이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어떻게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정체성과 사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그에 따른 믿음의 순종, 선택을 하는 것이다.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잘 모르고,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에서는 어긋난 선택을 할 수 있고,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고통을 견뎌내야 할 때가 있다. 넘어지는 연습을 통해서 걷을 수 있었던 것처럼 구별된 삶을 배워간다. 그 과정이 다양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배우지만, 본질적인 내용은 동일하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닮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반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삶의 주인임을 고백하고 그것을 삶으로 증거 하는 것이다.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닮아가고 있는가? 자녀를 사랑하여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고, 모든 것을 참고, 기다릴 수 있는 것처럼 가까이 있는 이들을 사랑하고 내어주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 먼 곳에 있는 이를 사랑하는 것은 쉬워도, 가까이에 있는 이를 사랑하고 인내하는 것은 연습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자녀를 사랑하듯, 가까운 이를 사랑하는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삶, 그것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구별된 삶이 아닌가.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대하 14:1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684 예배 자료 2019년 7월 7일 주일예배 찬양 file 2019.07.04 62
1683 매일성경묵상나눔 위대한 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가다 2019.04.30 62
1682 매일성경묵상나눔 이미 위대한 값을 치렀다 2018.09.06 62
1681 매일성경묵상나눔 자녀를 향한 성숙한 기다림 2017.09.18 62
1680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인생 file 2017.05.25 62
1679 매일성경묵상나눔 사람을 불쌍히 여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다 2019.02.21 61
1678 매일성경묵상나눔 이상한 친구들 2018.01.18 61
1677 매일성경묵상나눔 진짜 사랑하면 닮아간다 2022.11.09 60
1676 매일성경묵상나눔 시기와 질투를 버리고 인정과 칭찬으로 2022.06.08 60
1675 매일성경묵상나눔 삶으로 예배하는 그 한 사람 2022.01.07 60
1674 매일성경묵상나눔 목적이 이끄는 삶 2021.11.30 60
»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을까? 2020.11.17 60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