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11.23 12:22

완벽이 아닌 온전함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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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이 아닌 온전함을 향해”

 

완전하지 않지만, 온전한 삶을 향해 간다. 완벽한 사람은 그 누구도 없지만, 온전한 사람 그러니까 어떤 것을 감당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은 될 수 있다. 주님이 그분의 자녀들에게 원하는 것은 완벽한 삶이 아닌, 온전한 삶이다.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깨닫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된 인생 곧 온전한 인생을 원한다. 주님은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할 수 없는 것들을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주님은 “네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봐라! 네가 해야 할 것들, 그리고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해 보라!”고 말씀한다. 온전한 삶을 위해 깨어 준비하는 자는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알아볼 수 있다. 기회를 알아볼 수 있어야지, 그 기회를 잡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 그러나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가 기회인지도 모른 채 지나가 버린다. 

 

왜 온전한 삶을 위해 깨어 준비해야 할까? 굳이 힘든 것을 선택하며 어려운 길을 가야 하는 것일까? 적당히 포기하고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며 편하게 살면 좋지 않을까? 왜 한결같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힘겹게 싸워야 할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면 훨씬 더 편하지 않을까? 정직하다고 알아주는 이가 없는데, 왜 그렇게 정직한 삶을 위해 몸부림 치는가? 보이는 곳에서만 최선을 다하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대충 쉬어가면 훨씬 쉽지 않을까? 믿음일까? 혹시 지나친 고집은 아닐까? 자존감인가 아니면 의미없는 자존심인가?

 

분명한 것은 “편하게 안주하는 것은 믿음의 속성과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편안함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또한 상황에 따라 변한다. 그러나 온전한 삶을 향한 열정은 힘들 수 있지만, 기쁨과 평화와 감사가 있다. 조금 더 성숙하면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고 안정감을 가지고 평화를 유지 할 수 있다. 그래서 온전한 삶을 위해 깨어 준비하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이고, 놀라운 배려이다.

 

잠시 헤맬 수 있고, 외면하고 다른 길을 갈 수 있지만, 결국 그곳에서 답을 찾을 수 없어 온전한 삶을 향한 길로 돌아온다. 일상의 여러 사건을 통해서 몸으로 경험 하면서 깨닫는다. 그리고 다른 길을 선택했던 것을 하나씩 내려놓는다. 내려놓는 것이 많아지니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믿음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길, 온전한 삶을 향애 준비하고 실천하는 길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오래 참고 기다린다. 제멋대로 살아가는 양을 포기하지 않고, 찾을 때까지 찾는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못된 양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춤추며 잔치를 베푼다. 그러니 온전한 삶을 향해 깨어 준비하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배려이다. 자신이 스스로 깨닫고 선택하고 일어났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 모든 과정과 내용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배려의 흔적으로 가득하다.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대하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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