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11.25 11:00

단순한 삶, 능력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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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 능력의 삶”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두렵지만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지 두려움 자체가 없는 사람은 없다. “두려워 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지 말라.”고 위로하는 것이다. 누구나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힘들어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두려움과 염려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두려움이 아닌 용기를 선택하며 살 수 있다. 어둠이 강력해도 빛을 선택하면 어둠이 물러가듯, 용기를 선택하면 두려움도 물러간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를 선택할까? 그렇지 않다. 본래부터 용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용기를 선택하니까 용기 있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용기 있는 선택을 하다보니 두려움 앞에서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항상 용기를 선택하는 것도 아니다. 용기가 아닌 두려움 뒤에 숨어 피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용기를 선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용기를 선택하도록 상황과 형식들을 만들어 놓기 때문이다. 개인적 영역의 결정과 선포를 공개적, 공식적인 영역으로 확대하면, 힘들어도 자신이 한 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바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어떤 경우는 하기 싫어도 형식과 상황으로 인해 소중한 것을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그리고 끝까지 갈 수 있다. 혼자 가다 지쳐 쓰러지면 일으킬 자가 없지만, 함께 하면 넘어졌을 때 도움을 받아 일어설 수 있다. 혼자서 두려움과 염려와 싸워 이길 수 없지만, 함께 하면 그것들을 견뎌낼 수 있고, 견뎌내다 보면 뛰어넘을 수 있다. 두려움와 염려가 없는 삶을 구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견뎌내고 이길 수 있는 지혜와 힘 그리고 함께 하는 동역자, 무엇보다도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옳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은 언제나 신실하다. 그러니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 구한다. 두려움과 염려를 있는 그대로 가지고 나아간다. 주님 앞에 나아가, “지금 많이 두렵고 힘들다.”고 정직하게 고백하며,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주님, 도와 주세요!”라고 간절히 부르짖는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너무 단순해서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지만, 믿음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다.”는 것을 안다. 있는 모습, 있는 감정 그대로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고, 주님의 마음과 말씀을 새기며,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단순한 삶, 여기에 진정한 능력의 삶이 있다. 왜냐하면 그 삶을 인도하고 그 삶을 통해 열매 맺는 분이 바로 나의 주님이기 때문이다.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대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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