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에 리더십의 역할

“위기의 시대에 리더십의 역할”

작은 위로와 격려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작은 헌신과 섬김이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울 수 있다. 작은 목표의 성취가 무기력한 삶을 깨뜨리고 일어서게 할 수 있다. 함께 있어주기만 해도 용기를 줄 수 있다.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실천하면 공동체의 부흥을 일으킬 수 있다. 끝까지 기다리고 찾으면 빛 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다. 회개하고 돌아가면 하나님의 능력,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으면 전징한 권위를 회복할 수 있다.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그분의 백성들의 일상이다. 이것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더욱 빛이 난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일상의 회복을 위해서는 깨어 있어 바로 알고, 바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 위기의 상황에서는 리더십의 역할이 중요하다. 리더십은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고, 그 소중한 것이 과연 하나님 나라의 본질과 동일한 속성인지 점검해야 한다. 리더십이 단지 보이는데로 혹은 자신의 욕심과 만족만을 생각하고 선택하면 그 위기의 상황은 진짜 무너지는 위기가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며, 사람을 살리고 일으키고 세워가는 본질적인 사역에 충성한다면, 그 위기의 상황은 회복과 부흥을 위한 은혜의 기회가 된다. 이때 리더십의 진정한 영향력이 나타난다.

코로나 19의 위협이 계속되어 많이 지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삶은 계속되고, 계속되어야 한다. 교회도 역시 그렇다.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은 코로나 19나 다른 어떤 위협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계속되어야 한다. 비록 그것이 단절 되는 것 같고, 시들어가는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은 사랑과 인내와 능력으로 교회와 그분의 자녀들을 인도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그 한 사람을 통해서 그 위대한 일은 계속된다. 하나님의 예배하는 그 한 사람을 사용해서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어간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예배하는 그 한 사람이 진정한 리더십이 아닌가. 다시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것, 오리지널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리더십이 영 순위로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다. 위기의 시대에 리더십은 소중한 것에 먼저 충성하는 것이다.

“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대하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