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것과 성공적인 것

“효율적인 것과 성공적인 것”

효율적인 것이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효율적인 것과 성공적인 것이 함께 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효율적인 것인지, 그리고 성공적인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성공에 대한 정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효율적인 것이 다른 이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효율적’이는 것은 어떤 목적과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방법론이지, 목적 자체가 아니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방법은 그 목적과 방향에 따라 개발하고 발전시켜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다. ‘성공적’이라 할 때에는 사람마다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와 세계관이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성공은 소중한 가치와 세계관의 성취와 실현이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 소중한 가치와 세계관이 ‘돈’을 소유하는 하는 것이라면, 돈을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론을 택할 것이고, ‘정의와 자유’가 소중한 가치라면 그것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것이다. 

효율적인 것이 성공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 위에 성공의 정의를 세우고, 효율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쇄신해야 한다. 그러니까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다른 사람이 하니까 생각없이 따라가지 말고,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진지하게 숙고한 후에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방법인지 테스트 해봐야 한다. 방법론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방법론 혹은 어울리지 않는 방법론이 마치 자신의 목적 성취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착각하면 어떤 일이 일어 나겠는가? 열심히 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다. 마치 정말 열심히 공부 했는데, 공부하는 시간과 양도 엄청나게 많았는데 그 결과가 그 노력과 상관없이 별로인 것과 같다. 그때에는 방법론에 대해서 진단받고 처방을 받아 새로운 방법을 시도 해 봐야 한다. 해 보지 않고 과거의 경험을 빌어 생각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버리고, 처음 겸손의 자세로 해 보는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아, 이것이 내게 효율적인 방법이다.”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 효율적인 방법론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끊임없이 쇄신하여 발전시켜 가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만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면 좋은 때에 따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나누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그 무리가 유다 사람에게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대하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