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12.28 12:53

잠시 멈춤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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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춤 활용하기”

 

코로나 19로 전국민이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는다.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내려놓고 잠시 멈춰야만 한다. 할 수 없이 멈춰야 하는 것도 있고, 그 멈춤의 대가가 고통스러운 것도 있다. 그래도 잠시 멈춰야 하는 것은 그 이후에 다시 일상을 회복되고 걸어가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반복되는 멈춤으로 인해 지치고 곤하여 포기하고 싶고, 고통으로 인해 분노할 수 있지만, 그래도 잠시 멈춤이 없이는 회복이 없기에 멈춤을 선택해야만 한다. 

 

항상 잘 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때로는 넘어질 수 있고, 아플 수 있고, 절망할 수 있고, 실패할 수 있다.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는가.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다른 길을 찾아 가보지만, 그 길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한다. 결국 힘들어도 자신의 길을 갈 수밖에 없기에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난다. 

 

몸과 마음이 아프면 생각, 말, 행동도 이상하게 흘러간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다. 한계를 넘어 쓰러지기 전에 잠시 내려놓고 멈추어야 한다. 황색 신호에는 멈추어야 안전하다. “자신은 괜찮고, 이전에도 문제 없었고 지금도 괜찮을 것이다.”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면 결국 사고가 일어난다. 몸과 마음의 신호가 오면 잠시 내려놓고 쉬어야 한다. 복잡한 생각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마음과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잠시 멈춘다고 끝나지 않는다. 적어도 멈추는 것이 효과적일 때 그리고 멈춰야만 할 때는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잘 쉬고,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회복의 시간을 무시하고 무리해서 달리면 회복의 기회를 잃을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아래서 잠시 멈춰 보자. 잠시 멈춰서 생각과 몸을 건강하게 회복하고, 목적과 방향을 점검하고, 정체성과 사명이 내면 깊은 곳에서 살아 역사하게 만들어 본다. 분주할 수 있는 시기에 오히려 잠시 멈춰 깊이 묵상하고 회복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기본적인 영육간의 건강과 체력을 준비한다. 기초적인 체력과 전문성 없이 빌드업은 가능하지 않다. 회복과 기초적인 체력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잠시 멈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시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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