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12.30 12:40

결과를 인정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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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인정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열심히 했지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기대한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기질에 따라 그 반응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결과를 인정하는 것이다.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는지에 대한 반성도 없고, 새로운 통찰과 도전도 일어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의 절망감은 엄청나다. 절망, 분노의 마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그러나 절망과 분노가 아무리 커도, 이미 엎질러진 물은 현실이다.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 현실을 바로 볼 수 없고, 새로운 시작과 도전은 일어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처리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다. 결과에 대한 원인을 찾는 것도 필요하지만, 겸손히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서는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찾을 수 없다.

 

잠시 멈춤의 시간에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린다. 상황과 사람 탓이 아닌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간다. 어떤 변명이나 합리화를 하지 않고 정직하게 나아간다. 게을러 무너진 영역, 욕심으로 앞서 갔던 것, 더 낮은 곳으로 들어가 섬기지 못한 것, 생명을 다해 사랑하지 못한 것, 위기 앞에서 적당히 타협 했던 것, 경험과 지식으로 강요 했던 것 등, 부끄러운 것들이 많아도 염치 불구하고 주님 앞에 나아간다. 잘못한 것과 아쉬운 것이 왜 이렇게 많은가. 주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한다. 무너진 것을 인정하지 않고 견고하게 세울 수 없다. 잠시 멈춤의 시간에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려 정확하게 진단받고, 그분의 처방전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자.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 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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