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해 보는 것이다
“또 다시 해 보는 것이다”
“해 봤는데 안 돼!” 정말 그럴까? 얼마나 많이 해 봤는가? 어느 정도의 열정과 헌신을 다했는가? 일흔 번씩 일곱 번을 용서해 봤는가? 피 흘리기까지 싸워보았는가? 힘든 것은 맞지만, 거기까지 가지 않았지 않은가? 용서해야 살 수 있고, 용서하는 것이 옳다면 끝까지 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목적과 동기가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면, 다시 그리고 또 다시 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비록 힘들고 외롭고 지치고 귀찮더라도 해야 하는 것은 끝까지 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끝까지 해 내겠다!”는 강한 결단을 하고 일어나지만,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그리고 또 다시 일어나 “다시 하겠다!”고 마음을 새롭게 결단하며 살아간다. 비록 또 다시 실망하고 좌절할 수 있지만, 그래도 또 다시 일어나는 것을 선택한다. 이 힘겨운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고 점점 무기력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힘든 경험을 통해 내면과 육체를 강하게 단련하고 웬만한 장애물들을 어렵지 않게 뛰어넘는 실력을 키워갈 수 있다. 넘어짐과 실패를 통해서 무너질 수 있지만, 오히려 그것을 성장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다. 실제로 성공적인 인생, 효율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그 누구도 그런 힘겨운 과정을 겪지 않은 이는 없다.
성공적인 인생, 효율적인 인생의 정의는 다양할 수 있지만, 그 공통적인 특징은 모두 역경을 겪었고, 그 앞에서 넘어지기도 하며 뛰어넘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뎌내는 것이다. 시간적인 것과 도달하는 수준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견디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비록 최고는 아닐지라도 자신의 사명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다. 주어진 삶의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작은 성공들을 축하하며 만족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견디며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인생은 반드시 그 마음이 새로워지고 변화를 일으킨다. 그러니 힘들고 귀찮아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해 보고, 또 다시 해 보는 것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눅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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