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1.15 12:56

배려와 함께 하는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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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함께 하는 섬김”

 

누군가를 섬긴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상대는 원하지 않는데 자신의 생각대로 섬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참 불편한 상황이 일어난다. 자신은 선한 마음으로 섬기는데, 상대는 그것을 원하지 않거나 오히려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그것은 차라리 섬기지 않는 것이 훨씬 더 낫다. 그 불편한 상황이 어려운데도 상대를 배려하여 참는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섬기는 일, 돕는 일은 참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여기에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없으면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무엇이 중요한가? 그 기준은 그 섬김의 대상의 마음을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아내 혹은 남편을 사랑하고 섬긴다면, 그녀(그)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다. 자녀를 사랑하고 양육한다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 마음을 품을 수 있어야 한다. 힘 없는 자, 가난한 자, 고통당하는 자를 섬긴다면, 그들의 상황에 대한 바른 인식과 그 마음의 제대로 이해한 후에 섬기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주는 자, 받는 자와 같은 갑을 관계가 아닌,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전제되어야 한다. 자신이 경험과 지식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일방적인 액션을 취하기보다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섬기는 것, 돕는 일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섬겼던 것을 잘 배우고 따라가야 한다. 시간을 뚫고 이 땅에 와, 우리와 함께 함께 동행하며,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고 섬겼던, 그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가야 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러니까 너도 나를 사랑해.”라고 명령하지 않고, 그 사랑을 보여주고,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끝까지 기다려 주는 그 위대한 섬김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무엇이 중요한가?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때 알 수 있다. 배려와 함께하는 섬김을 배워간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눅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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