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2.09 11:13

선한 청지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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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청지기의 삶”

 

“사랑하는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 아시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 제가 지금 매우 바쁜 것, 아시죠? 제가 언제가는 주님을 돕는 일에 헌신 할게요!” “주님, 제가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겠습니다. 그런데 주님, 저곳은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어울리는것 같아요!”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위하여 살겠다고 헌신 했지만, 일상의 삶에서는 그 주님 대신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선한 청지기의 삶을 헌신하지만, 바쁜 청지기 혹은 불순한 청지기로 살아간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새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삶의 구원자이고, 주님이 되었다. 그러니까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당연히 청지기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그 은혜와 사랑에 대한 사랑과 감사와 존경에 대한 자발적인 순종이다. 예수님은 처음과 그 과정 그리고 마지막까지 언제나 인격적으로 나를 존중하기에 억압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설명하고, 기다리고, 사인을 주고, 깨닫게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에게 꼭 맞는 방법과 선한 길로 인도한다. 그리고 나는 그 사랑에 반응하여 예수님을 사랑하기로 선택하고, 기꺼이 청지기로서의 삶에 헌신한다. 그럼에도 아직 온전한 청지기,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는 것에는 부족하다.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한다. 힘든 것, 복잡한 것, 손해 보는 것, 추운 곳으로 가라 하면 기꺼이 순종하기보다 주춤한다. “진짜, 해야 하나요? 정말 가야 합니까? 지금 꼭 해야 하나요?” 여러 변명으로 나의 선택을 합리화 한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동일하게 정직한 삶아야 하는데, 한결같음에 이르기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 어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진짜 청지기, 선한 청지기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그것은 완벽하진 않아도 조금씩 그 청지기적 삶을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청기기적 삶이란,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것을 바로 알고, 그것을 가지고 나와 가정과 공동체와 나라와 세상을 위해 바르게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내게 맡겨진 시간과 은사와 재정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그 원칙과 방향을 점검한다. 자신의 역할을 바로 알고 그 역할에 대한 책임과 충성을 다할 때 진정한 권위가 세워지는 것처럼, 시간과 은사와 재정 사용에 대한 원칙과 방향을 바로 세우고 신실하게 사용하면, 선한 청지기의 삶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자기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자신과 가정 그리고 이웃을 위해 시간과 은사와 재정을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주인됨을 나타내는 청지기로 사용된다. 자, 다시 그 구체적인 선한 청지기의 삶의 원칙과 방향을 점검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던 ‘선한 청지기의 삶’을 다시 연구하고, 진지한 성찰을 통해서 회개와 부흥의 삶, 선한 청지기의 삶을 회복한다.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눅 1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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