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2.26 11:32

무엇보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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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것”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가 더 소중하지 않은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더 의미 있지 않은가?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 할지라도 불편한 사람과 함께 하면 그 맛을 누릴 수 없다.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 할지라도 어려운 사람과 함께 하면 즐겁지 않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기쁨과 행복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일이 힘들면 육체가 힘들지만, 함께 일 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면 육체뿐만 아니라 생각까지 고통을 당한다. 관계가 좋으면 일이 힘들어도 견딜 수 있지만, 고통스런 관계에서는 힘들면 포기하기 마련이다. 가정도 그렇다. 가족과의 관계가 평화하고 사랑스러우면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고 기쁨이지만, 그 관계가 깨어지면 함께 하는 것이 지옥 비슷하지 않겠는가.

 

사람이 소중 하다면, 좋은 관계와 신뢰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일은 잘 될 때가 있고, 때로는 어려울 수도 있다. 생각대로 진행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도 그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면 기본적인 행복과 만족은 누릴 수 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함께 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을 사랑하고, 신뢰와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다. 신뢰와 친밀한 관계에서 일은 그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 의미와 가치가 있는 일은 어렵고 힘든 시기도 견디고 다시 일어나게 한다.

 

부모는 자녀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고, 그렇게 할 수 있음에 기뻐한다. 부모는 자신보다 자녀의 잘됨을 더 기뻐하고 응원한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한다.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그저 자녀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기뻐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의 기도와 소원 들어주는 것을 기뻐한다. 잃은 양을 찾았을 때 어깨에 메고 춤을 추는 목자의 마음을 보면, 하나님은 자녀들이 기뻐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기뻐하는 것이 틀림없다.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면, 자녀는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은 자녀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을 즐거워한다. 어떻게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을까? 방법은 단순하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다. 친밀한 관계에서 그 속마음을 알 수 있듯이 하나님과 친밀 할수록 그 마음을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고, 더 깊이 신뢰할 수 있다. 신뢰가 깊어지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며 기대하고 기다릴 수 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느냐?”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 연습을 꾸준히 하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요새로 알리셨도다” 시 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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