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3.01 12:41

빛 가운데 살아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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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가운데 살아가는 것은”

 

빛과 어둠, 어느 쪽에서 사는 것이 쉬울까? 어느 쪽에서 사는 것이 평안할까? 부끄러운 허물이 있을 때 본능적으로 감추고자 한다.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 밀어 넣고 괜찮은 척 한다.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에 회 칠하고 벽돌을 쌓아 확실하게 감춘다. 어둠 가운데서 보이지 않는다고 확신하지만, 그곳에 빛이 들어오면 어떻게 되겠는가? 빛이 들어오니까, 부끄러운 것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확실하게 감추었던 것들도 더 이상 숨기지 못하고 드러난다. 부끄러운 허물을 들키지 않으려고 참 많이 애썼는데, 빛이 들어오니 그만 쉽게 드러나고 만다. 부끄러운 허물을 감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자원을 동원하고, 에너지를 쏟아 부었는가? 그렇게 했다면 마음이 평안하고 자유로워야 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창살 없는 감옥에서 사는 것처럼 불안하고 불편하지 않았는가. “처음부터 빛 가운데 다 드러내었다면 평화 할 수 있었을 걸!”하고 뒤 늦은 후회를 하지 않는가. 부끄러운 허물을 감추는 것보다 빛 가운데 드러내고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십다. 그것이 훨씬 더 평화롭다.

 

어둠 속에서 고통스럽게 사는 것보다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이 쉽고, 평안하다. 그런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은 죄악의 속성인 거짓과 속임을 거부하고, 부끄러운 허물이라 할지라도 기꺼이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선택이 필요하다. 권위와 경력과 명예를 다 잃어버릴 수 있는데, 기꺼이 그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 권력과 명예와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시 하면 그런 선택은 일어나지 않는다. 용기와 의지가 강하다고 해서 그것을 선택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소중하기 때문이다. “다른 것은 다 잃어도 하나님과 관계는 결코 끊을 수 없다.”는 분명한 믿음과 가치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은 죽음이고, 관계의 단절은 살아있어도 죽은 것과 같은 삶이다. 그것은 가장 고통스럽고 견딜 수 없는 삶이기에 부끄러운 허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정직한 영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길 간절히 구한다. 빛 가운데서 살아간다는 것은 쉽고, 평안하다. 그러다 그런 삶을 선택하고 정직하게 회복해 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거짓과 속임의 어둠과 싸워야 한다. 그 싸움에서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그분을 선택하고 그곳으로 피하는 친밀한 관계이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 5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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