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3.15 11:54

교만과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붙여준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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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과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붙여준 도움의 손길”

 

누구를 위한 원칙이고, 누구를 위한 규칙인가? 혹 그 원칙과 규칙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해관계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만든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살펴야 한다. 그것이 전체를 위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약자들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소수의 집단의 유익을 위한 것인지 살펴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멋지고 좋아 보이지만, 그 속내는 기득권을 유지하고, 힘을 확장하기 위한 구조적인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지 않은가? 실제적인 삶의 현장에서는 헌신과 희생과 섬김은 찾아볼 수 없는데, 그저 말로만 적당하게 포장하고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를 원하지 있지 않은가? 혹 편협한 생각,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의 원칙과 계획은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착각하고 있지 않은가? 마치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린아이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서, 예수님에게 가까이 오는 그들을 꾸짖었던 것처럼 말이다.

 

자신이 세운 원칙과 계획 그리고 실제로 행하고 있는 것들이 항상 옳을 순 없다.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교만이다. 모든 사람들을 품고 기꺼이 포용할 수 있는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반대하지 않는 자들은 뭐, 포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런데 자신을 반대하고 무시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떤가? 넓은 마음으로 그들의 소리를 듣고, 수용하며 함께 하려 하지만, 한계가 부딪치면 똑같이 비난하고 무시하지 않는가. 자신은 공정과 정의 그리고 배려로 최선을 다했지만, 반대자들의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다. 그때 자신이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착각하고 있지 않은지, 자신의 생각과 선택이 옳은 것인지, 혹은 최선의 것인지, 정직하게 살펴야 한다. 문제는 자신이 얼마나 교만한지,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처방전을 줄 수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어린 아이에 대한 제자들의 편협한 생각을 지적하고, 오히려 어린 아이를 가까이하고, “천국이 어린 아이의 것이다.”라고 말씀한 예수님과 같은 누군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그 누군가도 완벽한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정직하게 고백할 수 있고, 깨달은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대한 적응력을 높여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기꺼이 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을 주는 그는, ‘친구, 동료, 선배, 부모, 리더, 스승, 멘토’ 중 하나일 수 있다. 하나님은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가장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사람을 붙여준다. 나의 교만과 편견을 깨닫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붙여준 도움의 손길은 누구일까?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눅 1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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