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4.07 10:48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다

조회 수 8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다"

 

하나님은 신실하다. 약속의 말씀에 대해 언제나 신실하다. 그 약속의 말씀이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아도 신실한 하나님은 반드시 그 말씀을 성취한다. 중요한 것은 내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약속의 말씀을 주고, 그 말씀을 이루어가는 신실한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다. 사실 준비되지 않는 나의 상태가 문제이지 하나님은 언제든지 약속의 말씀을 이룰 수 있다. ‘내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라는 것은 내 상태가 마음을 비우고, 그 안에 믿음으로 가득채워지는 때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기에 준비된 상태, 그러니까 깨끗하고 편리한 그릇으로 준비되어 있을 때이다. 그러나 내가 준비되었다고 해서 나의 시대의 모든 열매를 맺는 것도 아니다. 묵은 땅을 기경하고, 그 땅에 씨를 뿌리고, 가꾸고 보살피고, 그리고 추수할 때, 그 모든 역할을 자신이 다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다. 누군가는 땅을 기경하고, 누군가는 씨를 뿌리고, 누군가는 가꾸고, 누군가는 추수하는 역할을 감당한다. 그러니까 내가 씨를 뿌렸다고 해서 모든 열매를 내 때에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열매를 거두었을 때, 그것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이기 때문에 결코 자만 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그 약속의 말씀에 언제나 신실하다.”는 것이다. 신실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조급한 마음을 없애고 평화와 안정감을 누리게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었다. 그것은 ‘백성과 땅’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과 민족이 거주할 땅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 약속의 말씀은 아브라함 때가 아닌 400년이 훨씬 지난 후에 성취되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의 씨앗인 ‘이삭’을 얻었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이 그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가고, 이룰 것을 미리 보았다. 처음부터 아브라함이 믿음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아브라함은 오랜 시간 소식이 없어 자신의 뜻대로 어찌 해 보려는 시도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닌 것을 경험 했고, 인간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을 때, 하나님만이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고 그 약속의 씨를 얻을 수 있었다. 아브라함은 하나의 약속의 씨였지만, 그를 통해 큰 민족과 그 백성이 거할 땅을 미리 볼 수 있었다. 야곱과 그의 자손들 70여 명의 사람들이 이집트 고센 땅에 거하면서 그 약속의 말씀의 성취는 속도를 내었다. 성경은 엄청난 속도와 그 일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열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스라엘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출1:7) ‘생육하고 번성하여’의 수준을 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 번성의 속도에 대해서 다섯 번이나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엄청난 속도로 번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이집트 사람들이 근심하고 두려워하기 충분한 속도였다. 이집트는 그 속도를 줄이고 번성을 막으려고 출생 시에 남자 아이를 죽이고자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할 수 없이 “히브리인 남자 아이는 나일강에 버리라.”는 있을 수 없을 행한다.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으면 그랬을지, 그 광경을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떤 장애물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열정을 결코 막을 수 없었다. 그 신실한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약속의 말씀에 신실하다. 내가 믿음이 없어 그것을 보지 못한 것이지,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가고 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 믿음이 없어 무너진 곳에서 이제 다시 주님의 도움을 구한다. 주님의 손을 붙잡고 다시 일어나 믿음으로 걸어간다.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출 1:7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다 2021.04.07 88
1819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은 선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2022.04.11 34
1818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은 불의하지 않다 2018.09.18 36
1817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다 2020.09.16 38
1816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은 고통을 견뎌내는 이들을 기억한다 2020.01.10 34
1815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에게 돌아가자 2024.01.02 1
1814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만 크게 보인다 2018.05.22 33
1813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만 바라보다 2018.06.06 24
1812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도 설득하려 하는가? 2022.06.14 17
1811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께 집중 2022.06.22 11
1810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께 더 가까이 2023.09.22 4
1809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과 사람들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한다 2021.01.01 37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61 Next
/ 161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