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4.09 12:01

날마다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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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억해야 한다”

 

운동 경기를 할 때면, 공격 포인트는 꼭 필요하지만 실수를 하지 않거나 줄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한다. 실력이 비슷할 경우에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나 팀이 승리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상대가 실수하지 않으면 포인트를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실수 하지 않으려고 공격 없이 수비만 할 순 없다. 어쨌든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격은 반드시 필요하다. 공격 포인트 없는 최선은 무승부에 머무른다. 비록 공격 도중 실수하거나 실패할 수 있지만, 그것을 두려워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 일단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모든 실패가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왜 실패 했는지 반성하고 고쳐서 재도전 한다면, 그 실패는 성공적인 도전을 위한 의미있는 도구가 된다. 교만하여 넘어질까 조심하고 긴장해야 한다. 그러나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른 자세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생 여정에서 언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 했는가? 평범한 일상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지만, 절망과 좌절 그리고 고통의 시간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았는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과 능력을 다 동원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았는가? 하나님 없이도 스스로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찾는가? 아니다. 하나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의 사람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한다. 그 깊은 고통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울 수 있는 하나님을 바라본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부르짖을 때,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버티고 견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것은 자신의 의지와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 놀라운 경험이 필요하다. 신앙은 이성과 경험이 함께 간다. 경험 없는 이성은 지나치게 건조하고, 이성 없는 경험은 지나치게 물렁하다.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과 같이,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찾아가는 기본적인 상식에 대한 이성적인 순종과 그 이성적인 것을 뛰어넘는 놀라운 체험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성장한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성과 체험을 통해 삶에 새겨진 하나님의 대한 기억들을 매순간 되새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상태는 다르지만, 그 마음의 자세는 변함이 없어야 하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에 대해 끊임없이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약속에 대해 신실한 것처럼, 믿음의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방식도 그 약속의 말씀에 신실한 하나님을 매순간 기억하는 것이다. 기억하고 생각해야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고 따라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해낼 수 있다. 지난 날의 여러 실패와 부끄러운 허물들을 새롭게 하여 선한 것으로 사용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해야 반복되는 죄악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출 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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