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5.07 10:40

정직한 자의 삶은 반드시 형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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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자의 삶은 반드시 형통하다”

 

정직하든지 거짓말 하든지 둘 중 하나만 할 수 있다. 동시에 두 개를 말할 순 없다. 정직 하면서 거짓말 하는 것 혹은 거짓말 하면서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겸손 하면서 동시에 교만할 수도 없다. 그것은 겸손한 척하는 것이지 교만한 삶에 불과하다. 악을 행하면서 의인 척할 수 있지만, 그것은 의인의 삶이 될 수 없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무엇일까? 온전히 정직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가끔 거짓말로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는 것은 무엇일까? 마음의 거리낌이 분명한데도 그 사인을 무시하고 거짓을 말하는 것은 정직한 삶이 아니다.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낳고, 계속되면 거짓을 거짓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변명하고 합리화시켜 나름 정직하게 살아가기 때문에 괜찮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거짓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회복하지 않은 삶은 더 이상 정직한 삶이 아니다. 두 개의 삶의 동시에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거짓을 버리고 정직한 것을 택해야 비로소 정직한 삶을 회복할 수 있다.

 

왜 정직과 거짓, 겸손과 교만의 두 가지 길을 동시에 갈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일까? 정직한 삶, 겸손한 삶의 형통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믿음이 흔들리니 안전을 위한 보험으로 거짓과 교만을 섞어 적당한 타협하고, 때로는 정직과 겸손을 외면하거나 무시한다. 당장의 위험, 손해, 고통, 희생, 비난, 조롱, 헌신, 책임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협하거나 외면한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문제가 온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잠시 위기는 모면할 수 있으나 마음은 불편하다. 마음이 불안하니 두려움에 마음이 지배 당한다. 눈에 보이는 문제는 사라질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마음에는 더 큰 무거운 짐이 생긴다. 

 

반대로 정직과 겸손을 선택한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정직과 겸손함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당할 수 있다. 오해와 비난과 조롱으로 억울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마음은 불안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억울하여 분노하는 것도 잠깐이고, 그 마음은 평화하다.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살아가니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바로 보고 정확하게 선택하고 정직과 겸손의 가치를 끝까지 지킬 수 있다. 비록 완벽하지 않아 흔들리거나 넘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곧 일어난다. 자신의 길을 알고, 겸손과 정직으로 끝까지 완주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인생의 보호하고 인도한다.

 

형통한 삶이란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인생이다. 그러므로 겸손과 정직한 자의 형통은 변함없는 진리이다.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불안과 두려움이 물러가고, 평화와 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 삶의 자리가 어디든 그곳은 천국의 삶이 아닌가. 정직한 자의 삶은 반드시 형통하다.

 

“포학한 자를 부끄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잠 3: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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