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5.14 11:39

어떻게 죄의 유혹으로부터 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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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죄의 유혹으로부터 피할 수 있을까?”

 

죄의 유혹으로부터 자유한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나는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자신하는 것 자체가 교만이고, 교만하면 더 쉽게 무너진다. 본래 사람은 죄의 유혹 앞에서 한없이 무너졌던 존재이다. 스스로 좌와 맞장 떠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한 죄의 유혹과 맞장 뜰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것들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이 세상으로부터 온 것인데, 어떻게 이런 것들과 맞장 떠서 이길 수 있겠는가? 

 

어둠을 이기는 것이 빛을 선택하고 빛 가운데 나아가는 것처럼, 죄의 유혹과의 싸움의 원리는 그것과 맞장 뜨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상관없는 곳으로 피하는 것이다. 그러면 대표적인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같은 죄의 유혹과 상관 없이 곳이 어디인가? 아니, 그런 곳이 있기는 한가? 그런 곳은 천국밖에 없을 것이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죄의 유혹은 어느 곳에서나 그리고 언제든지 있다. 죄의 유혹은 나이가 많거나 영성이 깊은 사람을 피해 다니지 않는다. 나이가 많고, 영성이 깊다고 해서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오히려 겸손히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죄의 유혹으로 멀어져야 한다. 누구나 언제든지 죄의 유혹에 노출 될 수 있고, 그것에 넘어가 무너질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죄의 유혹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가?

 

내 발의 등불이고, 내 길의 빛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뱀이 아담을 유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하게 왜곡 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붙들지 않고 왜곡된 유혹의 말을 선택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기고 날마다 그 말씀대로 순종 했다면, 왜곡된 말씀을 구별할 수 있었을까? 잘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연습은 경건한 삶의 기본기이고, 죄의 유혹 앞에서 피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나는 연약하지만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은 그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다. 그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 품으로 피할 때, 죄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일상의 삶을 투명하게 보여주어 말씀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대충 혹은 추상적으로 살아갈 것이 아니다. 죄와의 싸움, 죄의 유혹과 상관없이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실제이고, 위기의 상황에서 삶을 보호해야 하는 긴급한 일이다. 그러니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한 대로 살아내며, 정직하고 투명한 삶의 형식을 만들고, 끊임없이 쇄신하며, 하나님의 보호를 구한다. 그렇지 않고 안주하거나 자만하면 언제든지 죄의 유혹에 넘어질 수 있다.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잠 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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