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그때이고, 여기가 바로 그곳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고, 여기가 바로 그곳이다”
구제와 선교, 나눔과 섬김과 같은 선한 일은 새롭게 시작할 때부터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다음에 상황이 나아지면 그때 가서 선한 일을 하겠다고 하지만, 그것은 쉽지 않다. 상황이 나아질 때가 되면 그 만큼 지출의 영역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부족 할지라도 목적을 가지고 선한 일을 시작하면 감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일을 점점 더 확장할 수 있다. 사명과 존재 목적과 가치와 방향이 분명하다면, 처음부터 그에 적절한 액션을 취하는 것이 끝까지 그것들을 지켜가고, 계속해서 계승할 수 있는 지혜이다. 백지 상태에서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렇다고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해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을 포기할 것은 아니다. 더 많은 헌신과 결단이 필요 할지라도, 감동과 도전이 있는 그때 바로 실천하는 것이다. 그렇게 새롭게 시작하면 선한 일을 위한 좋은 습관들을 잘 만들어 갈 수 있고, 계속해서 계승할 수 있다.
작은 것으로도 헌신하지 못하는데, 그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기꺼이 헌신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적은 일에 충성하는 성품과 사역의 자세를 갖추어 가면,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그 마음과 자세를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다. 작은 일이나 큰 일, 그런 사이즈에 따라 헌신의 정도가 달라지지 않는다. 그 일에 담긴 목적과 가치의 소중함을 보고, 그것에 충성한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역량을 키우고, 그 역량을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것을 알고 있는가? 그 역량은 작은 곳이든, 큰 곳이든 모두에서 키우고, 확장할 수 있다. 그 차이가 있다면 큰 곳은 사람들의 시선이 많고,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지만, 작은 곳은 상대적으로 적은 주목과 적은 인정을 받거나 아예 관심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충성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은 그 어떤 것이나 똑같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 했다!” 그러니 역량을 키우고 확장하는 것은 사이즈의 문제가 아니라 그 목적과 동기 그리고 삶의 자세에 있다.
선한 목적과 동기를 가지고 선한 일을 하고자 한다면, 그 처음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자. 사이즈가 아닌 목적과 동기와 삶의 자세에 관심을 갖자. 그래야 선한 일을 끝까지 해낼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계승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고, 여기가 바로 그곳이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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