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5.25 16:07

누구와 함께 살아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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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함께 살아가느냐?”

 

마음을 같이 하여 함께 하면 닮아간다. 말과 행동을 닮아가고, 그 내면의 정신과 자세도 닮아간다. 심지어 좋은 것만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닮지 않았으면 하는 습관도 닮아간다. 자녀들의 자세와 말과 행동, 사고 하는 습관과 삶의 가치들을 주의 깊게 살펴 보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닮아도 너무 닮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생각과 자세 그리고 말과 행동하는 스타일을 닮아가니 자연스럽게 비슷한 이미지를 갖는다. 이것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뿐만 아니라 마음을 같이 하여 함께 하는 작은 모임, 공동체에서도 일어난다. 

 

“누구와 함께 살아가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하면 지혜를 얻지만, 미련한 사람과 함께 하면 같이 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를 구분할 수 있을까? 아니, 그것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해도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만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려운 일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고, 나 또한 연약함이 많은 존재이다. 그러나 적어도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고,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하길 갈망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존중받고 사랑받기 원하는 것처럼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하고자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타인을 비난하지 않고 칭찬하고 세워간다. 타인을 비난하는 것을 일삼는 곳을 피한다. 누군가를 비난하는 사람은 내가 없는 곳에서는 나를 비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비난과 상처주는 사람을 피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과 어울린다. 자신이 지혜로운 자가 되어갈수록 함께 하는 이들도 더불어 지혜를 얻는다. 내가 지혜로운 사람으로부터 지혜를 얻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지혜를 흘러보낼 수 있다. 좋은 남자 또는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기를 원한다면, 자신이 좋은 여자 또는 좋은 남자로 성장해야 하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살아가길 원한다면 내가 먼지 지혜로운 자로 성장해 가야 한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환경 탓하며 인생을 낭비할 것이 아니다. 나를 살피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여 지혜로운 자로 거듭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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