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6.09 12:18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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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 그분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내가 있어야 할 곳이다. 그렇다면 그곳은 어디인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다고 고백한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그래서인지 믿음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원하는 이들은 한결같이 기도한다. “주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보게 하소서.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깨닫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 앞에서 모든 생각과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 겸손히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얼마나 아름답고 선한 일인가.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기 때문에 깨끗하고 겸손한 자와 함께 하며, 그곳에 하나님의 마음을 새기고, 그분의 일을 이루어간다.

 

그런데 맨날 “주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주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주님이 시선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합니까?”라는 기도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 삶은 어떻게 되겠는가? 주님은 엄청 답답할 것이다. “야, 진작에 보여 줬잖아. 셀 수 없이 많이 이야기 해 줬잖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서 성경을 통해서 확실하게 새겨 놓았잖아. 야, 쉽지 않다. 그래도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너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삶을 보여주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거야. 이미 네 안에 새겨 놓은 나의 마음을 잘 살펴보도록 해. 성경을 통해 이미 밝힌 나의 마음과 뜻을 잘 묵상해 봐. 그리고 있잖아. 중요한 것은 그 마음과 뜻을 삶으로 가져가 살아보는 거야. 순종해야 비로소 그 마음을 알 수 있어. 순종 할수록 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곳을 찾기 쉬울 거야.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해 보는 것이 중요해. 순종해야 비로소 내 마음과 뜻을 알 수 있어!. 잊지 말고, 해 봐!”

 

주님의 뜻을 간절히 찾고 구해야 할 절박한 때가 있다. 그러나 일상의 삶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집중해야 할 것은 이미 밝혀진 주님의 마음과 시선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교만이 아닌 겸손을 선택하는 삶, 선으로 행함으로 악을 이기는 삶, 실제적인 필요를 도와주며 긍휼히 여기는 삶, 분노 대신 용서를 선택하는 삶, 욕심 대신 나누는 삶,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는 것이 아닌 나의 등을 내어주어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헌신의 삶, 죄에 대해 정직하게 고백하고 인정하는 용기 있는 삶, 나이와 경험과 지식과 힘을 자랑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경청하는 겸손한 삶,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정직과 깨끗함으로 살아가는 순전한 삶,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와 성숙을 향해 도전하는 삶, 그렇게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욕심과 만족과 편안함을 위해 하나님을 설득하려는 기도는 그만 줄여가고 멈추어야 한다. 주님의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곳은 애매하지 않기 때문에 정직하게 그 말씀에 순종하면 어렵지 않게 그 자리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이 쉽지 않은 것은 내 안의 욕심과 죄로 말미암아 기꺼이 순종해야 할 그 일과 갈등하고 힘겹게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연약한 나를 잘 알기에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붙들 수밖에 없다.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 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잠 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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