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7.19 11:34

부흥이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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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

 

문제의 원인을 찾기 원한다면, 먼저 자신을 진지하게 살펴야 한다. 자신을 살피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의 문제와 외적인 환경을 탓하기만 하면 진실한 깨달음과 감동 그리고 새로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혹 그것이 다른 사람과 환경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지라도 좋은 리더십이라면 다른 사람의 약점과 환경의 어려움을 품고 그것을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그 연약함 자신의 것으로 고백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한 번 해 보라. 그러면 지쳐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마음이 어려운 사람에게 자유함을 주고, 상처 입은 사람을 치유 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능력과 지혜로 다시 일어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좋은 리더십은 남 탓, 환경 탓을 하지 않고, 자신으로부터 문제의 원인을 찾고, 부끄러운 허물과 연약함을 정직하게 고백한다. 그때 리더십의 진정한 권위는 세워질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연합과 능력의 시너지가 일어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지쳤다. “곧 나아지겠지!”의 희망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니, 상당히 지쳤고 힘든 상황이다. 실제적인 삶의 어려움은 마음과 감정을 더욱 힘들게 한다.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아지고, 살아가야 하니까 살아가는 이들도 늘어난다. 이 위기의 상황에서 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언제든지 그네들의 어려움이 곧 나의 어려움이 될 수 있다. 아니, 그네들과 나는 한 공동체와 이웃이 아닌가? 그네들의 아픔과 고통이 곧 나의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교회 공동체는 더욱 그렇다. 리더십은 성도들의 힘겨운 삶의 자리를 보고 느끼고 있는가? 예배와 사역 현장의 어려움은 보면서, 그네들의 삶의 현장의 소리는 듣고 있는가? 코로나 상황의 어려움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걱정하지만, 정작 리더십 자신의 신앙 상태는 점검하고 있는가? 성도들의 신앙의 부흥이 필요하다고 외치면서, 리더십 자신은 진정한 부흥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는가? 위로와 격려가 필요 없는 사람은 없듯이, 부흥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 교회 공동체의 그 회개와 부흥은 리더십인 목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보여지는 것이 어렵고, 위기라고 판단되는 것이 있다면, 그때가 바로 리더십이 엎드려 회개하고 신앙의 부흥을 위해 집중해야 할 때이다. 남 탓, 상황 탓 해 해도 별 소득이 없다. 오히려 더 많이 잃는다. 겸손히 회개와 부흥의 자리로 나아가 간절히 부르짖는 자세와 시간이 절실하다. 하나님은 그렇게 간절한 마음과 예쁜 마음으로 나아오는 주의 종을 반드시 만나고, 은혜를 부어준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사 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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