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7.20 12:39

죄에서 돌이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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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 돌이켜 돌아가야 한다”

 

고통의 문제를 부인하거나 외면한다고 그것이 없어지지 않는다. 원망과 불평 그리고 분노로 고통의 문제를 사라지게 할 수 없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상처는 더 깊이 남고, 관계는 깨어지고 삶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인생에서 만나는 다양한 고통의 문제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따져봐야 할까? 아니면 당면한 현실의 상황을 있는 그래도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문제의 원인을 잘 찾아야 그 대안도 세울 수 있다. 그런데 있는 그대로의 현실,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제대로 된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순 없다. 육체나 정신이 쇠약해져 이전과 같이 않은 상태인데, “나는 할 수 있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이전처럼 행동한다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 비록 쇠약해진 자신을 인정하기 싫고, 그 모습이 보기 싫어도 문제의 원인을 찾고 회복하기 위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야만 한다.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빠를수록 회복도 빨라진다. 

 

죄의 문제는 정직하게 고백하고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죄에 대해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 온전히 회복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마음이 깨끗한 자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죄의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직하게 고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죄가 가지고 강력한 능력으로 인해 죄가 죄인줄 모른 채 대충 살아간다. 자신이 선택한 죄에 대해서 남탓, 환경 탓으로 돌리며 죄를 전가한다. 거짓과 속임으로 죄를 더 은밀한 곳에 감춘다. 벽돌을 쌓고, 회칠을 하고, 괜찮은 척 한다. 반복되는 죄로 인해 마음은 무뎌지고 굳어진다. 죄를 지어도 죽지 않으니 살만 하다고 착각한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러나 어디 그런가? 죄의 결국은 죽음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은 곧 죽음이다.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과의 단절, 그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 그 고통을 외면하고 모른 척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죄에 문제는 버티거나 외면할 것도 그리고 숨길 것도 아니다.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인정하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되고, 성령의 충만을 구해야 회복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살 수 있는 길, 회복할 수 있는 길이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할 때, 하나님은 즐거이 그 죄인을 용서하고 기뻐한다. 그 죄와 허물이 빽빽한 구름처럼 그리고 짙은 안개와 같이 하나님을 볼 수 없게 하지만, 믿음으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바라면 그 장애물은 곧 사라진다.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지, 하나님이 떠난 것이 아니다. 죄인이라 할지라도 먼저 그는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고 그것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지만, 죄를 고백하고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이에게 한없는 사랑과 은혜로 용서하고 그 삶을 회복하고 기뻐한다. 죄에서 돌이켜 돌아가야 한다. 은혜와 긍휼의 기회가 있는 지금 돌아가야 한다.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사 4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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