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7.28 12:07

고난이 고통스럽지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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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고통스럽지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고난이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고난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고난을 통해 배우고 깨닫고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든지 고난이 찾아오면 당황하고 힘들고 괴롭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큰 고난에 당면하면 정신이 없어 헤매기 마련이다. 마치 모든 것을 다 잃고 다 끝난 것 같은 절망의 시간을 보낸다. 불평과 원망이 분노로 바뀌고, 절망과 좌절이 포기와 우울로 진화한다. 놀라운 것은 그런 어둠과 절망의 시간에 한 줄기 빛이 비춰오는 것이다. 위로와 격려 그리고 기대의 메시지가 들려온다. 현실의 고난은 여전하지만, 그 은혜의 메시지가 마음을 붙잡는다. 두려워 떨고 있는 마음에 용기와 믿음으로 채운다. 어떤 상황과 결과라 할지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한다. 두려워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고난의 현장으로 담대하게 나아간다. 뭐 특별한 대안이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저 그 길밖에 없기에 용기를 선택하고 나아간다. 그것은 대단한 믿음과 용기가 아니다. 그저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이다. 그 보호 아래 있기에 고난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있고, 그것을 뛰어넘든지 아니면 그 앞에서 멈추어 기다리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누구도다도 더 잘 알고 있기에 미리 그 마음에 필요한 처방을 하고 준비하도록 인도한다. 그 은혜로 인해 두렵지만 믿음으로 그 길을 간다. 의연한척 하지만 두렵고 떨리는 것은 별 수 없다. 강한 의지와 결단이 대단한 것 같지만 그 장애물 앞에서 한없이 연약해지는 것을 보면 결코 자랑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겸손히 구하고 의지하는 바라는 것이 힘이고 믿음의 용기이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 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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