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
묵상 중의 최고의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돈을 묵상하면 돈을 벌 수 있고, 명예와 권력을 묵상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고, 그 마음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누군가를 도울 뿐만 아니라 자신도 풍성한 삶을 살아간다. 만약 부모의 기쁨이 되길 원하는 자녀가 되길 원한다면, 먼저 부모가 기뻐하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제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최선을 다했지만, 정작 부모의 마음과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용서받은 탕자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그 이후의 그의 이야기를 상상해 본다. 자신을 받아준 아버지에게 감사하여 결단한다. “이제는 아버지를 위해서, 아버지의 기쁨을 위해서 살겠다. 돈을 많이 벌어서 아버지에게 효도하겠다.” 그렇게 돌아온 탕자는 집을 나가 정말 열심히 일하여 많은 돈을 벌어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이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닌가. 아버지는 유서에 이런 말을 남겼다. “내가 기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너와 함께 하는 거란다!” 상상의 이야기이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모른채 그저 열심을 내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느낄 수 있다.
말씀 묵상은 매일의 삶과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고, 그 마음으로 살아갈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돕고 섬길 수 있는 은혜의 통로로 사용 되는 은혜의 통로이다. 매일, 매순간 말씀을 묵상하는 자에게 베푸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곤고한 자를 돕는 멋진 인생, 상처 받은 인생을 치유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일에 쓰임받는 영광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는 기본기는 바로 말씀을 묵상이다. 그 묵상의 자리에서 주님의 마음에 더 가까이 가고, 그 마음을 가지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성령 하나님이 마음을 열어 깨닫고 하고, 눈을 열어 보게 하고, 귀를 열어 듣게 한다. 엉뚱한 말로 사기칠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으로 곤고한 자를 돕고 세워간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사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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