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8.06 11:01

돌아갈 곳이 있어 좋다

조회 수 34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돌아갈 곳이 있어 좋다”

 

돌아갈 곳이 있어 행복하다. 몸이 추울 때에는 옷으로 덮어 따뜻하게 할 수 있지만, 그 옷으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기는 어렵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가 날이 저물어 각각 집으로 돌아간다. “저녁 먹어야지, 들어와!” 그렇게 하나 둘씩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네들과 같이 돌아갈 곳이 없으면 그 마음이 얼마나 추울까? 몸이 추운 것은 견딜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버티기 어렵다. 몸이 힘든 것은 어떻게든 참고 가지만, 마음의 문제는 훨씬 더 고통스럽다. 마음의 문제, 영혼의 문제와 같은 삶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근본적인 마음의 평안의 문제에 대한 답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그래서 구원과 평안이 있는 곳,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

 

화병의 꽃이 보기에는 좋으나 얼마나 가겠는가? 곧 시들고 죽을 수밖에 없다. 보기에 좋고, 듣기에 달콤한 것을 따라가다 보니, 정작 소중한 것은 잊고 산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분명한데, 그 믿음의 순종이나 열매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을 포장지로 여기고, 제멋대로 그 인생의 내용을 채운다. 그런 죄와 욕심으로 가득한 인생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니, 비로소 자신의 상태를 깨닫고 도움을 구한다.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몇 번이고 반복되는 엉터리 인생을 살아간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진노가 있어 두렵고 떨리지만, 그래도 진노보다 그분의 사랑과 은혜가 더 크기 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돌아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 돌아가니 여전히 안전하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괜찮다. 너무 늦지 않게 돌아가야 한다. 아니 지금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주는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끊임없이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지은 그의 영과 혼이 내 앞에서 피곤할까 함이라” 사 57: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810 매일성경묵상나눔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2017.06.29 61
809 매일성경묵상나눔 두려움을 몰아내고 담대하게 살아가다 2021.09.15 17
808 매일성경묵상나눔 두려운 상황은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2017.06.20 249
807 매일성경묵상나눔 두려운 것이 무엇인가? 2020.05.14 38
806 매일성경묵상나눔 동행과 투명한 삶 2020.07.14 21
805 매일성경묵상나눔 동전의 양면 2023.12.13 23
804 매일성경묵상나눔 동기와 자세 2022.05.17 31
803 매일성경묵상나눔 동기와 목적을 점검하라 2024.03.27 41
» 매일성경묵상나눔 돌아갈 곳이 있어 좋다 2021.08.06 34
801 매일성경묵상나눔 돈이 엄청난 힘이 있기에 2018.02.19 60
800 매일성경묵상나눔 돈은 목적이 아닌 필요를 위한 도구이다 2021.06.25 40
799 매일성경묵상나눔 독특함이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기 위해 2021.01.19 25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