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8.12 13:05

그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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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살아간다”

 

내 힘과 지혜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잘 살피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살아간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것이 하나인데,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가 아닌 둘, 셋, 열 아니 그 이상을 누리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은 내 노력의 결과보다는 무엇인가 다른 어떤 것에 의한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도대체 그것은 무엇인가? 유일한 해석과 판단의 결과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다. 그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엄청난 것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큰 위기와 시험을 감당할만한 경험과 능력과 용기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 엄청난 위기와 시험을 감당하고 있고, 극복한다. 작은 공격에서 쉽게 넘어지고, 슬퍼하며 주저 앉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버티고 견뎌내고 있다. 매일 마주한 슬픔을 감당하며, 그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생각하면 할수록 그것은 자신의 능력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약할 때 강함으로 나타나고,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키고, 위기를 통해 치유와 평화를 누리고, 절망 중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한다. 그 은혜와 사랑의 통로로 하나님 나라의 수많은 동료들이 서로서로 돕는다. 나 역시 그들 중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통로로 쓰임 받으니, 그 삶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소중한 하나님 나라의 동료들, 그들이 있어 좋고, 함께 울고 웃으니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견디고 뛰어넘으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아버지 장례식을 통해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경험케 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사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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