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8.16 14:24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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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는 것”

 

어린 아이가 아빠를 돕기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고, 아빠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도 있다. 어린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이 적어도, 또 할 수 있는 그것으로 최선을 다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지라도, 아빠는 그 도움을 기꺼이 받는다. 아빠가 하는 것에 비하면 어린 아이가 하는 것은 별로 표시가 나지도 않고,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빠는 아이의 도움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왜냐하면 아빠는 도움의 효과나 결과보다 돕고자 하는 마음과 태도를 훨씬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아빠는 그 아이의 마음과 태도가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그 자체로 엄청난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서 하는 것도 비슷하다. 하나님이 일 하면 완벽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을 굳이 그것을 그분의 자녀들에게 맡기고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에게는 일을 많이 하고 적게 하는 것이나 잘하거나 못하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은 그 마음의 중심을 보고, 그 마음을 받는다. 비록 어설퍼 실수가 많을지라도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과 깨끗한 마음으로 섬길 때, 하나님은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생각해 보라.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이고, 땅을 그분의 발판인데, 내가 하나님을 위해 내어주는 것과 하는 것이 무슨 영향을 미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하여 하나님이 너무 좋아 무엇인가를 내어주고, 하고 싶은 갈망과 열정을 쏟을 때, 하나님 아버지는 그 마음을 받고 기뻐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마음이 깨끗한 자를 기뻐하고 그와 함께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고 돌아올 때는 춤추며 반겨준다. 그러니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했고, 어떤 결과를 이루었다.”고 결코 자랑할 것이 아니다. 은근히 그것을 자랑하고픈 숨겨진 교만한 마음이 있다면 겸손의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높아진 마음을 깨뜨려야 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사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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