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주는 유익
고난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고난이 주는 유익이 있다. 고난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면, 고난은 축복의 또 다른 모양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실패가 다 소중한 의미를 갖지 않는 것처럼, 고난도 그렇다. 고난이 유익이 되고, 소중한 경험이 되는 것은 고난을 통해 무엇인가를 깨닫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고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유익은 회개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가. 고난과 상관없이 살아갈 때에는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고난을 만나면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깨닫는다. 힘이 있을 때에는 자신의 능력과 열정과 지혜로 모든 것을 다 하고자 하지만, 힘이 빠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아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몸은 연약해지지만, 오히려 그 마음은 부드러워 하나님을 의지한다. 힘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생각과 계획대로 움직이곤 한다. 그러나 힘이 빠지고 자신의 생각과 계획대로 할 수 없을 때면, 그 마음 중심을 다해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나님 없이 살았던 모든 죄에 대해서 철저하게 회개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의 도움을 간절히 구한다. 그래서 고난이 주는 가장 큰 유익은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표면적인 위기의 모면이나 현상적인 변화가 주는 것과 다른 근본적인 삶의 목적과 태도의 변화를 이끌기 때문이다.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사 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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